사진=스테이지엑스 로고
사진=스테이지엑스 로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본금 부족과 관련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과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의 변동 사항이 주파수 할당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 복수의 로펌에 법리검토를 의뢰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해 12월 제출한 주파수 이용계획서에는 주파수 할당 인가 후 계획한 자본금 전액을 납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자본금 유치에 대한 부처의 보완 요청을 한 차례 받아 지난 1월 보완된 이용계획서를 제출했고 적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에 제출한 설명자료에도 오는 3분기까지 기존 이용계획서상 주주 구성, 투자 규모에 변동 없이 완료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기 때문에 주파수 할당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며 “순차적 자본조달 계획에 법적,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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