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바람막이·캡 모자 등 출시

사진=휠라코리아
사진=휠라코리아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휠라 키즈가 올 여름,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색다른 컬렉션을 제안한다. 휠라코리아㈜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가 프랑스 의류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떼 앙팡은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으로, 특유의 프렌치 감성과 아이들의 동심을 닮은 귀여운 그래픽을 담아 감성적인 키즈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핑크 ▲퍼플 ▲네이비 등 색상에 휠라 키즈의 스포티한 무드와 마리떼 앙팡의 프렌치 감성을 담아 활동적이면서도 단정한 클래식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이니 데이(Rainy Day)’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들에게 비 오는 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실용적인 레인부츠, 바람막이 재킷, 모자로 구성했다.

제품별로 보면 ‘오크먼트 레인부츠’는 휠라 키즈의 시그니처 슈즈 모델인 오크먼트의 아웃솔(바닥)을 적용하고 완전 방수가 가능한 경량 IP 소재를 적용해 미끄러짐 걱정없이 안전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짝이는 소재에 신고 벗기 편한 손잡이 디자인 등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으며, 여기에 마리떼 앙팡을 상징하는 키링까지 함께 구성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가격은 6만 9000원.

바람막이 재킷 ‘클래식 로고 아노락’은 몸에 달라붙지 않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넉넉한 핏과 중앙 절개에 원단을 덧대 마치 레이어드한 것 같은 디자인으로, 후드형 아노락 스타일에 앞쪽 포켓 디테일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클래식 로고 캡’은 탄성 있는 스트링 밴드가 조임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쿨맥스 안감을 사용해 통기성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모자 앞면과 옆면에는 마리떼 로고와 휠라 F박스 로고를, 뒷면에는 마리떼 앙팡 베어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주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가격은 4만 9000원.

휠라 키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레인부츠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휠라 키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꾸미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와 마리떼 앙팡의 협업 컬렉션은 11일부터 휠라 키즈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키즈 스타필드 수원점, 빌라 드 마리떼 한남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점차 길어지는 장마 등에 대비, 우리 아이들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안전함은 기본, 사랑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고려한 아이템들로 비 오는 날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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