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사진=KT
KT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사진=KT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한다.

△그루브웍스 △디엠테크컨설팅 △라이브데이터 △리플에이아이 △마이프랜차이즈 △별따러가자 △베슬에이아이 △비빔블 △테스트뱅크 △업스테이지 △에이스에듀 △엔에스원소프트 △위아트 △지오앤 △포인테크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KT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KT그룹 및 KT 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중이며 KT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판교를 중심으로 KT와 AICT분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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