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보호 원칙…글로벌 인증제도
직판업계 최초 및 국내 13번째 인증 기업

사진= 뉴스킨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뉴스킨 코리아는 직접판매 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가 발급하는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 Cross-Border Privacy Rules)’ 인증이다.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하며 애플, IBM 등 7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인증을 취득했다.

9개의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발급한다.

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부터 ‘APEC CBPR’ 제도를 정식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킨은 직접판매 업계 중 최초이자 국내 기업 중 13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뉴스킨은 온라인몰 서비스에서 처리하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글로벌 CBPR 인증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수립 및 운영되고 있음을 공인 받게 됐다.

이외에도 뉴스킨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의 보안관리 체계 인증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등 고객 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킨 관계자는 “이번 ‘APEC CBPR’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체계 운영에 대한 그간 노력의 결실이자 업계 최초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뉴스킨은 국내외 정보보안 인증 체계를 준수하며 안전한 고객 정보 처리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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