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제23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연보 한화시스템 재무실장(왼쪽)과 고경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지난 18일 열린 제23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연보 한화시스템 재무실장(왼쪽)과 고경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시스템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 질서와 기업 법규를 성실히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며 지난해 구미 신사업장 착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량평가에서 전기전자·기계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76.41점(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했다. 사회공헌도 부문 점수에선 평가 대상 기업 321개사 중 상위 0.4%에 들었다.

좋은기업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수상 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 등 59개 평가항목을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와 경영을 지속하는 한편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지속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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