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컬쳐웍스 제공
사진=롯데컬쳐웍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고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 퀘스트 VOL.2'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비 퀘스트는 영화 관람 이후 영화 세계관을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하는 참여형 추리 게임이다. ‘관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며 영화 관람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롯데시네마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파묘'로 첫선을 보인 '무비 퀘스트 VOL.1'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비 퀘스트 VOL.2'을 선보이게 되었다.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무비 퀘스트의 두 번째 영화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모두가 숨죽이고 살아가게 된 세상의 첫째 날을 그린 작품이다. 재난 스릴러 장르인 만큼 더욱 실감나게 몰입하여 퀘스트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비 퀘스트 VOL.2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의 엔딩크레딧까지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스토리 영상 속 QR 코드를 스캔하여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주어진 퀘스트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 퀘스트 달성을 인증한 관객들은 영화와 관련된 선착순 굿즈를 수령한다.
 
무비 퀘스트 VOL.2는 오는 6월26일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 째날' 개봉과 동시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전국 2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무비 퀘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프리퀄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장편 데뷔작 '피그'로 전미비평가위원회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신예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각본과 연출, 전편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존 크래신스키가 제작을 맡았다. 루피타 뇽오, 조셉 퀸, 알렉스 울프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