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를 말끔히 없앤 모습을 공개했다.

나나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나는 오프숄더 올화이트룩에 갈색 가방을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나나의 몸에 있던 타투가 말끔히 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나나는 최근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온몸을 뒤덮은 타투에 대해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라 나름의 감정을 표출했던 방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나나는 조현아가 진행하는 채널에 출연해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부탁했다"면서 "타투할 때도 엄마가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흔쾌히 '오케이, 뭐 지우면 되지. 어려워?' 이렇게 해서 지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나는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휴민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첩보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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