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내정된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4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내정된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임 용 차관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희대에서 예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30여년 동안 문화예술, 콘텐츠 및 홍보 등 문체부 업무 전반에서 정책 경험을 두루 쌓았다.

대통령실은 용 차관을 인선한 배경에 대해 "1차관 소관인 문화예술 정책 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이론적 기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 및 업무 추진력이 탁월해 글로벌 문화강국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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