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몬스 제공
사진=에몬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에몬스는 지난 3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24년 F/W시즌 가구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 ‘개인화, 고급화, 디테일’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한 신상품 70여종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이번 시즌 ‘퍼스널 터치'를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퍼스널 터치는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한정된 예산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함에 따라 소재와 기능, 디테일 요소를 고급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에몬스는 퓨어 화이트, 샌드, 아쿠아 블루, 포레스트 그린, 브릭 오렌지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뉴트럴 톤의 색상과 흙, 돌, 나무 등을 모티브로 하는 질감의 텍스처를 적용해 가구의 표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개인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모듈, 기능, 소재 등이 강화된 맞춤형 가구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터치하고, 공간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략이다.

신제품 ‘마스빌, 포에드’는 전동 스윙과 팔걸이 익스텐션 하드웨어를 적용시킨 딥 시트 타입으로 소파 겸 데이 베드 타입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깊이와 길이로 설계됐다.

‘스윙업’ 소파는 스윙과 업다운 기능을 함께 적용해 좌방석의 깊이와 높이를 개인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 편안한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몽테‘ 모듈형 소파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1인, 3인, 4인, 코너형, 우드 테이블 등 8가지 모듈을 활용해 원하는 휴식 타입에 따라 구성을 더할 수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 에몬스는 2,30평대 신혼 고객을 타겟으로 한 스페셜 존을 별도 구성했으며, 옷장 시스템에서의 고급화 옵션들을 추가했다. 

울트라 EX 스프링이 적용된 신제품 헤스티아 (Hestia) 매트리스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함은 물론 수공예적 요소를 결합시켰다.

에몬스 폼 매트리스 라인업 슬립핏(Sleep fit)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드, 미디움, 소프트 3가지 경도로 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매트리스 전 제품에 공인된 인증 기관의 테스트를 통과한 라돈 프리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들은 전국 100여개 대리점 및 직영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트렌드 발표회를 실시하고, 발표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들이 올해 가을, 겨울 신상품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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