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책자 대체, 웹 형식으로 발간…지난해 성과 집중 조명

넷마블 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 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넷마블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지난해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까지의 성과 일부 포함)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넷마블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와 거버넌스까지 ESG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과를 조명했다.

또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을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 된 ESG 전략을 강조했다.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도출된 4개의 상위 중대 이슈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넷마블은 ESG위원회의 이사회 산하 편입 이후 강화된 지속가능경영 체계 아래 구성원들에게 ESG 가치를 내재화해 ESG 비전과 전략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찬희 넷마블 ESG위원회 위원장은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상생의 가치를 곁에 두고 성장해 온 기업으로, 게임 산업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는 동시에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나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환경을 고려해 책자 대신 웹 형식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넷마블 ES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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