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우수기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일규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지난 4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일규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서울경제진흥원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IBK 1st LAB, 서울창업허브에서 ▲우수 창업‧핀테크 기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창업‧핀테크 기업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IBK 1st LAB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공간이다. 기업은행은 매년 참여기업을 선정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 및 사업화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성수, M+를 운영하며 우수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규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해 우수기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미래를 책임질 과감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창업‧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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