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SOC 건설사업 관련 유사 분쟁 사례를 방지하고 법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SOC 건설 4대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외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5일 대전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법무 분야 대외 네트워크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5일 대전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법무 분야 대외 네트워크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번 워크숍은 SOC 건설사업에서 발생하는 건설·계약·재산·보상 분야의 주요 소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관 간 법적 협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분쟁해결과 갈등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각 기관이 서로의 법적 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4대 SOC 건설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해 정부 국책 사업과 관련한 효율적인 법무행정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법무행정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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