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가수 권은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가수 권은비. ⓒ이혜영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권은비 측이 도 넘은 성희롱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권은비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경고하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은비는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참여한 뒤에는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2021년 8월 미니 1집을 발매하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에 출연한 뒤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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