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사진=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7월 첫 주말을 맞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의 휴무일이 관심이다.

7월 대부분 마트의 휴점일은 14일과 28일이다. 이에 따라 오늘(6일) 대부분의 전국 대형마트는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개정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의무휴업일을 평일인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는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더불어 부산 일부 지역도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특히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영업 제한 시간을 대폭 줄여 기존 8시간(오전 0∼8시)에서 1시간(오전 2∼3시)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4개 대형마트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가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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