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 모습. (사진=은평구청)
지난해 열린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 모습. (사진=은평구청)

[데일리한국 김리현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일반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우수 건강도시 사례를 발굴해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강도시 분야 공모전이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한 전국 101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이다.

은평구는 구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혼자 또 함께 일상을 걷는 도시 은평’ 사업으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걷기 마일리지 사업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몸(따로) 마음(함께) 걷기 프로그램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코스 개발 △걷기 커뮤니티 운영 등 추진했다.

시상은 오는 29일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모든 구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누구나 차별없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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