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불고기피자 편의점서 6000원
밀가루치즈 등 원자재 가격 올라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사진=오뚜기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오뚜기가 다음달부터 냉동피자 가격을 올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6월 1일부터 냉동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3% 인상한다. 2016년 냉동피자를 출시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UNO콤피네이션피자(195g), 불고기피자(180g)의 편의점 판매가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상향한다. 콤비네이션피자(415g), 불고기피자(396g)는 7900원에서 8900원으로 12.7% 인상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오뚜기 콤비네이션피자(415g)의 경우 5980원에서 6980원으로 16.7%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밀가루나 치즈 등 원재료 가격이 많이 올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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