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시간 가져

14일 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부장,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배움자리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14일 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부장,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배움자리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14일 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부장,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자율화, 지역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학교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을 앞두고 갖는 교육 시간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과 진로연계학기 편성·운영 사례(청양중 교장 전건용) △2023학년도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및 학교자율특색과정 편성·운영 사례(천안동중 교사 정선희) △2023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안내 등을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중·고 연계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을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