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배우 이유비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3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정국과 이유비가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이유비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동생 이다인이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의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다면서 "쿠무다의 콘서트홀을 견미리 부부가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쿠무다가 정국과도 인연이 깊다. 쿠무다 1층에 있는 작품이 정국과 닮았다. 이 작품은 한 아이돌 멤버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로는 '의담 전정국'이라 새겨져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국은 무교로 알려져 있지만 2021년 불교에 귀의해 의담이란 법명도 받았다"며 "견미리 가족과 정국이 쿠무다를 통해 연결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유비와 정국이 견미리, 이승기와 같은 염주를 착용한 점,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에 있었던 점 등으 통해 열애설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이 과거에 만났던 것까지는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이후부터는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 "관계자들은 현재 정국과 이유비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