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다비치 이해리. 사진=장동규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다비치 이해리(37)가 7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다비치 이해리는 오는 7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해리는 SNS를 통해 결혼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2인조 여성 보컬 그룹 다비치로 데뷔했다.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아래는 다비치 이해리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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