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프레시지는 손질이 어려운 수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밀키트’ 3종을, 글렌피딕은 ‘Time Re:Imagined’ 컬렉션 3종을 판매한다. 팔도는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틈새소스 2종’을 선보였다.

사진=프레시지 제공
사진=프레시지 제공

◆ 프레시지, ‘수산물 밀키트’ 3종 출시

간편식 퍼블리싱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손질이 어려운 수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수산물 밀키트는 ▲비법양념을 활용한 국물에 꽃게, 홍합, 가리비 등 해산물과 채소를 넣은 ‘꽃게 해물탕’ ▲바지락과 버터, 마늘, 홍고추를 담은 ‘바지락 술찜’ ▲해산물로 맛을 낸 국물에 칼국수 생면과 해산물, 채소 토핑을 더한 ‘해물칼국수’ 3종으로 구성됐다.

프레시지는 향후 냄새 문제 때문에 집에서 조리하기 꺼려지는 ‘생선구이’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 간편식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선 출시 된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자사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글렌피딕 제공
사진=글렌피딕 제공

◆ 글렌피딕, ‘Time Re:Imagined’ 컬렉션 출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에서 ‘Time Re:Imagined’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50년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40년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30년 3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제품은 ‘글렌피딕 타임시리즈 50년’이다. 서로 다른 3개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매링했다. 매링 전 같은 창고에서 2년간 안정화 시킨 뒤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매링한 제품이다. 오렌지 껍질, 제라늄을 비롯해 오크 통에서 만들어진 타닌의 맛에 바닐라 향을 더했다.

사진=팔도 제공
사진=팔도 제공

◆ 팔도, ‘틈새소스 2종’ 판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틈새소스 2종(틈새소스, 틈새소스 핫소스)’을 선보였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지수’는 각각 6500SHU와 4500SHU다. 팔도만의 매운맛 레시피를 라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에서도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했다.

틈새소스는 ‘그릴드풍미베이스’를 활용했으며 매운맛과 바비큐 소스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틈새소스 핫소스는 서양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핫소스를 모티브로 했다. 토마토베이스와 사과농축과즙을 담았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음식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이색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출시해 소스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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