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 씨 등 3명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 씨 등 3명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가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6분 경기 용인시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유씨를 압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 혐의로 구속된 이모(35)씨 등에게 피해자 A(48)씨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강도살인교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등 3인조 외에 이번 사건에 대한 배후 세력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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