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롯데콘서트홀서 앙코르 공연
크로스오버 등 더 탄탄한 레퍼토리 공개

테너 김민석이 5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Aria D’amore(사랑의 아리아)’ 앙코르 공연을 연다.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테너 김민석이 5월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Aria D’amore(사랑의 아리아)’ 앙코르 공연을 연다.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난 4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Aria D’amore(사랑의 아리아)’를 성공적으로 마친 테너 김민석이 5월 27일(토)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준비한다.

테너 김민석은 지난 2월 15일(수) 첫 솔로 앨범인 오페라 아리아 모음집 ‘Aria D’amore‘ 발매 후,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음반 발매를 기념하며 4월 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5월 27일에는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콘서트를 선보인다.

김민석은 이번 첫 솔로 음반과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테너의 가장 큰 매력인 하이 C를 자유자재로 구사함으로써 리릭 테너 김민석의 면모를 선보였다.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오페라, 뮤지컬, 팝 등 성악가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 모두에 강점을 지닌 대표적인 테너’로서 더욱 탄탄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앨범 ‘Aria D’amore’ 수록곡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외에도 다양한 곡들로 테너 김민석의 음악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2018년 국내 최고 권위의 ‘중앙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JTBC 크로스오버 프로그램 ‘팬텀싱어 3’에 출연해 일약 스타 성악가로 발돋움했다.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미성과 명징한 고음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의 지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김광현이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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