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지 인스타그램 
사진=이수지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IHQ는 "다양한 성대모사와 화려한 개인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수지가 IHQ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KBS 개그콘서트 '황해' 코너 속 보이스 피싱 상담원 캐릭터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대모사 달인 이수지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바쁜 상황에서도 신중한 결정을 해 준 이수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 번 더 체크타임' '맛있을지도3'와 KBS 쿨FM '가요광장' DJ 등으로 활동하며 진행 실력을 선보인 그는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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