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이준혁이 '범죄도시3'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오늘(21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 199회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특집으로 손창현, 유세웅 간호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배우 이준혁이 출연한다.

우선 환자들 가장 가까이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간호사 손창현, 유세웅 자기님(‘유 퀴즈’만의 출연자 표현 방식)를 찾는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 상황에서 사명감과 의무감으로 묵묵히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 숭고한 일상을 들려준다. 남자 간호사로서 겪는 고충, 편견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들은 물론, 환자들과 공감하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자기님들의 고귀한 헌신이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남과 북을 넘나드는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 자기님과 담소를 이어간다. 남과 북의 대사를 모두 역임한 세계 유일의 대사인 자기님은 1994년 서기관으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와 지금의 달라진 풍경, 우리가 모르는 북한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해 현장을 몰입케 한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덕수궁 돌담길 옆 위치한 주한영국대사관 내부도 공개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파죽지세’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이준혁을 알아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빌런’으로 등장해 주목받는 이준혁은 캐스팅 비화부터 촬영장 에피소드까지 풍성한 대화를 나눈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신과 함께’, ‘60일, 지정생존자’, ‘비밀의 숲’ 시리즈 등 탄탄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는 물론, 눈시울을 붉히며 밝힌 배우 이준혁과 인간 이준혁의 속마음도 이목을 모을 전망. 의외의 대식가 면모, 반려견 ‘팝콘’과의 소중한 추억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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