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BBQ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BBQ 모바일 금액권을 내놨다. 오리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생감자 스낵 신제품 6종을 판매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설탕과 칼로리 제로는 기본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까지 고려한 ‘슈가로로 스파클링 사과 ECO(에코) 무라벨’을 출시했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 BBQ,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금액권' 출시

제너시스BBQ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BBQ 모바일 금액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출시했다.

BBQ는 기존 E쿠폰 사용자의 메뉴 변경 번거로움을 덜고, 특정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선물하기를 희망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BBQ 모바일 금액권을 출시했다.

금액권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 가능하며, 3만원권과 5만원권 2가지로 구성됐다. 자사앱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록 후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사용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메뉴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 오리온, 글로벌 생감자 스낵 6종 출시

오리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생감자 스낵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생감자를 1.6mm 내외로 두껍게 썰어 튀겨낸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블랙트러플맛’ 2종을 선보였다.

중국에서는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와 협업해 하오요우취(好友趣, 포카칩) ‘양꼬치맛’, ‘매콤바지락볶음맛’, ‘풋콩땅콩조림맛’ 3종을 내놨다. 베트남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해 해물 맛을 구현한 오스타(O’Star, 포카칩) ‘칠리크랩맛’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맛과 한층 바삭한 식감으로 맥주,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라며 “특히, 두껍게 썰은 포카칩 MAX가 기존 포카칩과는 다른 매력으로 스낵 시장 내 ‘식감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인테이크 제공
사진=인테이크 제공

◆ 인테이크, ‘슈가로로 스파클링 사과 ECO 무라벨’ 출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설탕과 칼로리 제로는 기본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까지 고려한 ‘슈가로로 스파클링 사과 ECO(에코) 무라벨’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제로 열풍’의 선두주자 격인 과일맛 제로 탄산음료 ‘슈가로로 스파클링’에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브랜드 최초로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라벨 패키지를 채택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슈가로로 스파클링 중 대표 플레이버인 사과맛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라벨을 없애는 대신 사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뚜껑을 적용해 제품의 플레이버를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한층 더 넉넉해진 500ml 용량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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