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비용 절감, 감원 등을 단행하고 업무에 보다 집중하는 분위기에 매진하는 추세다. SK온은 흑자 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C레벨 전원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 일부 C레벨직은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보임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을 잡고 해외진출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협력사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9월 첫 시행한 2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제도로,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마련된 맞춤형 지원방안이다. 대기업과 협력하여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한끗차이' 이찬원을 비롯한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1일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는 시즌2 방송을 이틀 앞두고 추억의 연예 뉴스 '섹션TV 연예통신'을 패러디한 대기실 비하인드 티저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월 중순 '한끗차이' 시즌2 첫 녹화 현장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MC들의 분장 중인 모습부터 매우 사적인 대화까지, 리얼하고 내추럴한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재미를 선사했다.가장 먼저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낸 장성규는 "역시 찬원이의 말은 현실이 된다"라며 환호했다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로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하는 등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토스증권의 해외 채권 서비스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지난해 출범 3년 만에 해외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4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토스증권이 이번 해외 채권 서비스에도 해외주식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개인투자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해외 채권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이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열린 3주년 간담회에서 연내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를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조직을 효율화하고 흑자 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SK온은 1일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회사의 경영 상태와 조직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변화된 경영 환경을 반영, 조직을 효율화한다. 업무 영역과 진행절차에 따라 자원 배분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기로 했다.경영진부터 변화를 시작한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온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1일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을 입점시키고 해외 직구 상품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은 최근 엔저 현상으로 수요가 높은 일본 직구 브랜드 및 상품을 강화하고자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긴자 일본 직구몰'을 입점시켰다.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은 도쿄 최대 규모의 종합 시내면세점인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로, 롯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직구 수요가 높은 식품, 뷰티, 리빙 상품 등 700여종의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특히 그 동안 일본 직구로 구매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신한카드는 대학생들의 여름 해외여행 경비를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이벤트인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이하 '쏠트래블 원정대') 발대식을 최종 선발된 학생들과 신한카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신한카드는 5월 27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숙박권 등 인당 200만원의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하는 쏠트래블 원정대를 모집했다. 이벤트에 4200여팀 이상, 지원자수 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조직을 효율화하고 흑자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취지다.SK온은 1일 오전 8시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와 조직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SK온은 변화된 경영 환경을 반영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KT&G는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그룹의 비전을 담은 ‘전략 보고서(STRATEGIC REPORT)’와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ESG REPORT)’,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 팩트북(ESG FACTBOOK)’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참고해 기후 공시를 고도화했다.특히, 이번 보고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신한투자증권 본사 사옥에서 토스증권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 오픈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모바일 시대의 앞선 기술을 보유한 토스증권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강점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 60%가 개발 조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직접 보유하고 처리하는 증권사다. 해외자산 시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초에 1250만개의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키움증권은 신규고객 중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6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1주를 제공하며 국내주식(ETF, ETN 포함)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4종목을 지급하는 등 최대 국내주식 5주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다. 또한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키움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소 5000원부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0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국내 양극재 기업이 해외 현지 투자에 대해 조 단위의 ECA 자금 지원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7일 유럽 현지법인인 에코프로비엠 헝가리가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ECA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8억6000만 달러(약 1조1885억원)다.이번 자금 지원은 직접 대출과 보증·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수은은 보증 1억8000만 달러와 직접대출 2억5000만달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지역 공략에 나선다. 각국 정부의 자동차 지원 정책 강화와 선호 차종 다양화 등 아세안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를 아세안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여기에 현재 가동 중인 ‘베트남 생산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전략통'이다. 그는 여러 사업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조 사장은 2022년 10월 '워룸' 체제를 구축하고 물류비와 원자재 비용을 절감하는 것에서 나아가 강도 높은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다.워룸은 전쟁 시 군 통수권자와 핵심 참모들이 모여 상황을 파악하고 작전을 협의하는 곳으로, 기업에선 위기상황실을 뜻한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을 때 정부가 워룸을 가동한 적은 있다. 기업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2024 CJ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인턴들은 다음 달 2일까지 경영진 멘토링, CJ그룹 인프라 체험, 글로벌 사업과 관련된 개별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하며 추후 평가절차를 거쳐 정식 채용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식품·유통업계에서 해외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전 세계로 K-푸드가 확산됨에 따라 현지의 문화와 시장의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제주항공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은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과 비용이 늘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쟁체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1만3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췄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4038억원, 영업적자 77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1분기와 달리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운임은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인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독일의 경제와 복지를 연구하기 위해 독일에서 13년간 생활한 김상철 대표(서울시복지재단)는 브레멘대학교 대학원 사회정책 박사를 취득하기 이전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재정학 석사를 전공한 경제전문가이기도 하다.독일에서 사회정책 연구를 마치고 2006년 국내로 돌아온 김 대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을 거쳐 현재까지 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해왔다."스웨덴이나 북유럽식 사회복지를 많이들 얘기하지만, 국민이 높은 세금을 내고 국가가 주도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한 새 앨범 개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매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개별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3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추가 오픈했다.티저 속 여덟 멤버는 당당하고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찬과 아이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극장 승리를 거둔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해외 이적이 유력한 엄지성을 명단 제외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를 말했다.광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전반 7분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은 광주 미드필더 정호연이 제주 골문 방향으로 몸을 꺾으며 상대 박스로 침투하는 신창무를 향해 오른발 패스를 찔렀다. 신창무가 이를 받아 박스 진입 직전에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고, 이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