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회관=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정식 감독 후보가 국내 4명, 외국인 7명, 총 11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브리핑에 따르면 K리그 현직 감독의 국대 사령탑 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미 한 번 K리그 감독 빼내기 가능성을 어필했다가 역풍을 맞고 물러났던 대한축구협회가 다시 못된 얼굴을 드러냈다. 만약 프로팀 감독을 시즌 중에 국대 감독으로 데려온다면 사전에 충분한 소통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일인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 이 시점에서 국가대표 감독직의 명예를 강조하는 것은 협박으로
[축구회관=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정식 감독 후보가 국내 4명, 외국인 7명, 총 11명으로 좁혀졌다. 브리핑에 따르면 K리그 현직 감독의 국대 감독 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2일 오후 3시20분경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축구회관에서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황선홍 임시감독의 임기가 끝난 후 6월 A매치부터 지도할 정식 감독에 대한 건이다.정 위원장은 "지난 2월 황선홍 감독 선임 이후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 왔다. 지난 3월1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두려움 없이 불타오르는 테크닉’으로 유명한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가 서울시향 음악감독 임기를 시작한 얍 판 츠베덴과 첫 협연을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14년 만에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를 들려준다.서울시향은 4월 4일(목)일과 5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얍 판 츠베덴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을 개최한다. 2012년 서울시향과 한국 협연 데뷔 무대를 선보였던 독일의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며, 올해 서울시향 음악감독 임기를 시작한 얍 판 츠베덴과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이·조심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심판)을 전면에 내걸고 양문석 민주당 후보의 대출사기 의혹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 남편의 억대 수임료 논란에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공천 후보에게 부동산 의혹과 아빠찬스가 쏟아져 나오고, 조국혁신당 비례 1번 후보 남편이 초고액 수임료와 전관예우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조연대’가 만에 하나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이번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7월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준비를 본격화한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토는 32개국 외교장관들이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 모여 회의를 가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합류한 스웨덴이 32번째 회원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첫 장관급 회의다. 나토 창설 75주년 기념일(4월 4일)에 맞춰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나토는 이번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유럽 군사력의 핵심인 핀란드와 스웨덴의 합류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취임 2년차를 맞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본격적으로 조합과 어업인 챙기기에 나선다. 지난 1년은 '다사다난'했던 국내 수산현황 수습에 몰두했다면, 남은 임기 3년은 국내 수산업계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지난해 노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일본 원전오염 처리수 방류 등 국낸 수산업계 위기에 대응하느라 정신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여기에 동해 오징어 어획량 부진과 고금리로 인한 조합 수익성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며, 국내 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와 어촌 등 모든 현장을 발로 뛰며 수습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루닛은 제11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범석 대표이사의 3년 임기 연임안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또한 3년 임기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이원복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정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갈헹 콩(Garheng Kong) 미국 헬스퀘스트 캐피털(HealthQuest Capital) 설립자가 선임됐다.이번에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들이 29일 주주총회 문턱을 넘어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구조를 비판해 온 김우진 서울대 교수도 사외이사로 태광산업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태광산업은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 스카이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러스톤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이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식에 참석해 "GTX의 개통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개통의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일상의 여유 회복 △해당 구간 지역의 우수 인재 유입 및 신규 투자 유치 △주택난 해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 전환으로 초격차를 달성하고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29일 성남시 분당구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조선 선사가 이끌어온 중간 지주사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절대적인 기술 격차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디지털 트윈선과 스마트 조선소 분야 등 디지털 대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초격차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가 부회장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강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무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3.29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29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장을 맡은 신유정 대표집행위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물가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과 글로벌 사업으로 전환하고, 다이소 등 신규 채널 입점 등을 비롯한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갔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736억원, 영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대웅제약이 이창재·박성수 각자 대표체제에 돌입했다. 신임 대표이사를 맡은 박성수 대표는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탈석탄' 사업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28일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태안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직원의 노동 전환,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2025년 말 태안석탄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를 공주, 구미에 건설 중이다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안보리)의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내달 말로 종료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을 표결한 결과,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13개국은 찬성했고, 1개국은 기권했다.결의안이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쏘카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재욱 대표 연임과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선 사외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쏘카는 총 9명의 이사회 인원 중 30% 이상인 3인을 여성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있는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윤자영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전 스타일쉐어 대표이사)와 이준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사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했다. 황 회장은 대구은행장을 겸직하면서 시중은행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DGB금융은 28일 대구 북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황 회장을 정식 선임했다. 황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이다. 황 회장은 대구은행장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 은행장도 겸직하게 된다. 1967년생인 황 회장은 1998년 대구은행에 입행 후 경영컨설팅센터장, 은행장 비서실장, 그룹 이사회사무국장, 그룹 상무, 그룹 지속가능경영총괄, 그룹 전무 등을 거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첫 여자 은행장이며, 은행권에서는 네번째로 여성 행장 탄생이다.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