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신사업 '코-리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코-리빙 전문 운영사 'MGRV'를 코리빙 파트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아시아 최초 주유소 기반 리츠였던 코람코에너지리츠에서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미래 에너지시장 변화와 세계적 투자환경 변화, ESG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재탄생된 코스피 상장 리츠다.사명변경과 함께 혁신적 투자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선포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첫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약 한 달간 안정세를 보여왔던던 달러당 원화값이 다시 출렁이고 있다.환율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치로 벌어졌음에도 1260~1280원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미국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내려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자극을 받았고, 이에 1300원대 재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2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70원(1.15%) 오른 1298.50원으로 장을 끝냈다. 이틀째 오름세로 최근 한 달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장에선 3대 국제신용평가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넥스틸의 신의, 신념, 신뢰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낌없는 기술개발 투자를 통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탑티어 종합 강관 전문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홍성만 넥스틸 대표이사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피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넥스틸은 1990년 설립된 30년 업력의 글로벌 종합강관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유정관(OCTG) △일반관(Line pipe) △송유관(Standard pipe) △기타 철강재이다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NH투자증권은 국내,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NH투자증권으로 입고할 경우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 누구나 나무증권 및 QV 앱을 통해 이벤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코스피, 코스닥 시장 상장 국내주식(ETF, ETN 포함) 및 해외 시장에 상장된 해외주식(해외상장 ETF 포함)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은 8월31일까지이다. 이벤트 신청 후 8월 한달간 주식을 입고하고 10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최대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국내주식과 해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국내 선물·옵션 신규고객 또는 올해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에게 최대 3개월 간 86%의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피 200 야간 선물·옵션, 개별주식 선물 등 14개 상품이다.이밖에 국내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로 선물 1계약 또는 옵션 10
요즘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양극화다. 사회면 유행어인 양극화가 왜 주식시장의 화두일까?배경은 단순하다. 특정 테마로의 쏠림 때문이다. 2차전지가 대표적이다. 7월 24일 기준 2차전지 관련주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코스피 종목인 금양과 포스코퓨처엠은 각각 499%, 201%, 코스닥 종목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027%, 339%를 기록 중이다.LG생활건강과 엔씨소프트가 연초 이후 각각 40%, 38% 빠진 것과 상반된다. 상황이 이러니 2차전지 테마에 투자한 사람들은 행복한 표정을 숨기기 힘든 반면
[주간한국 박철응 기자] 지난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900여개 종목 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회사는 삼부토건으로 한달간 9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차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그 뒤를 이었다.삼부토건은 1000원대에 머무르던 주가가 5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치솟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고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7월 19일에는 5000원대의 고점에 올랐다. 불과 두달 만에 5배나 폭등했던 것이다.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나 3500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폭발적인 관심은 우크라이나 재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5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이 증가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부진했던 반도체 부분은 생산과 재고율이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산업생산 지수는 111.1(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올해 2월과 3월 1.1%씩 늘어난 산업생산은 4월 1.3% 감소세로 전환했다가 한 달 만인 5월(1.1%)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증가세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신증권이 코스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대신증권은 24일, 주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최근 강한 반등을 보인 코스피의 흐름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고지를 향해가는 코스피’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과 전창현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이 팀장은 1부에서 경기선행지수,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 주요 지표 변화를 바탕으로 증시 흐름을 전망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 연구원이 2차전자 업황을 진단하고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65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01종목과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64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지난해부터 소비심리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계가 임기 중인 대표를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평가다. 그만큼 현재 위기에 대한 절박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는 내달 1일자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키로 했다.지난해 1월 한샘 대표로 취임한 김진태 전 대표는 임기가 2025년 1월까지였다. 하지만 임기 절반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근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에코프로의 ‘거침없는 질주’가 무섭다. 에코프로는 18일 100만원을 훌쩍 넘어 ‘황제주’에 올랐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91% 오른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에코프로 주가는 장중 114만8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전날 에코프로는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99만9000원에 마쳤다.이로써 에코프로는 우선주를 제외하고 코스닥 종목 사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KB증권의 투톱체제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성현 IB(기업금융)부문 대표와 박정림 WM(자산운용)부문 대표 체제 이후 KB증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두 수장의 안정적인 경영능력으로 IB와 WM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작년 증권가 침체기였던 시기 IB부문에서 선전해 회사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했으며, WM부문 역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적자 폭을 줄였다는 평가다.이로 인해 두 대표 지난해말 두번째 연임(1년)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처음으로 KB증권 수장을 맡았으며, 그룹사에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더원리츠’ 주주결의 서면투표제를 폐지하고 주주권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전면 전자투표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코스피에 상장시킨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다.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의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연 6%대 수익을 매 분기별 배당해 왔다. 최근 이 빌딩 임대율을 100%로 끌어올리며 하반기부터는 연 7%를 넘는 배당을 예정하고 있다.코람코는 이번 전자투표제 전환이 주주들의 의견개진 편의성을 높여 주요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국내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 맞이 신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유진투자증권은 온라인 신규 고객 대상으로 최대 9만원의 ‘웰컴 기프트 제공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종합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을 지급하며, 해당 고객이 계좌 개설 당월 국내주식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 시 추가 3만원을, 계좌 개설 당월을 포함한 3개월 연속 월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단, 개설 당
2023년 주식시장도 어느덧 중간 반환점을 돌았다. 상반기를 돌아보면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증시는 양호했다. 한국 증시의 표준인 코스피는 1월 3일 2180.67포인트로 연저점을 기록했으나 5개월 뒤인 6월 12일 연고점인 2650.45포인트에 도달하며 저점대비 약 21%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주체가 있다. 바로 외국인이다. 그동안 천수답(天水畓) 장세를 보여왔던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복귀는 단연 가뭄에 단비였다.외국인은 올해 1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2조 8000억원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위험고수익채권투자신탁(이하 '하이일드 펀드') 제도 시행에 맞춰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는 국내 신용등급 BBB+급 이하 회사채 45% 이상, 국내 채권 60% 이상 편입하는 상품이다.하이일드 펀드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만큼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을 준다. 올해 말까지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에 대해 5% 우선 배정하고, 내년부터는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이 5%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위험고수익채권투자신탁(하이일드 펀드) 제도 시행에 맞춰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는 국내 신용등급 BBB+급 이하 회사채 45% 이상, 국내 채권 60% 이상 편입하는 상품이다.하이일드 펀드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만큼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말까지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에 대해 5% 우선 배정하고, 내년부터는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이 5%에서
최근 한국 증시의 흐름을 보면 ‘5월에는 팔아라'(Sell in May)라는 격언이 무색할 정도다. 이 말에는 5월엔 주식을 팔고 잠시 시장을 떠나라는 뜻이 있다.]그런데 올해 그대로 행동했다면 크게 후회했을 것이다. 코스피는 예상과 달리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600포인트선 중턱에 다다랐다. 만약 투자비중을 줄였는데 의도와 달리 주가가 올랐다면… 생각만해도 가슴 아픈 일이다.코스피가 오르는 과정에서 큰 힘을 쓴 투자자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올해 6월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3조 3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카드사가 증권사와 협업해 내놓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가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코스피가 올해 우상향세를 보이고 있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나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카드들은 투자 이외에도 생활업종 혜택을 탑재하고 있는게 특징이다.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롯데카드는 각각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과 함께 신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서비스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해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때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어 투자 편의성이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