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당구 PBA가 6월16일 시즌을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8일 오전 “6월16일 2024~2025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10개 투어, 팀리그 역시 정규 5라운드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지난 3월 월드챔피언십 이후 3개월여 만의 개막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이후 내년 1월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패배 후 라켓을 망가뜨리고 상대와 악수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킨 권순우(494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64강)에 진출했다. 무려 1년9개월 만의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승리다.권순우는 27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67위·핀란드)를 3-0(6-3 6-4 6-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권순우는 이날 1세트를 6-3으로 먼저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상대 서브게임
[울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익숙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줄곧 1위를 지키던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게 진정한 경고를 한 셈이 됐다.울산은 25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2015년 11월7일 K리그1 2-1 승리 이후 3122일(8년6개월22일)만의 대전 상대 승리다.울산은 이 승리로 전북 현대와 비긴 김천 상무, FC서울과 비긴 포항의 승점 26점 그룹을 제치고 승점
[사직=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과 두 번째 투수를 모두 부상 교체하고도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클래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도 '잇몸'도 없이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롯데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 홈경기에서 9-1로 이기며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악재를 맞이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가 고작 1.2이닝(1실점) 동안 41구만 던지고 내려간 것.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낀 선수 본인이 교체를
[울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울산 HD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수문장 조현우가 이날도 울산의 골문을든든히 지켜냈다. 또한 경기에 임하는 그의 태도는 뛰어난 선방 능력만큼이나 믿음직스러웠다.울산은 25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2015년 11월7일 K리그1 2-1 승리 이후 3122일만 (8년 6개월 22일만)의 대전 상대 승리다.울산은 이 승리로 전북 현대와 비긴 김천 상무, FC서울과 비긴 포항 스틸러스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기자회견 논란에 휩싸였다. 팀 성장을 위한 길과 발언의 무게를 아는 감독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다.광주는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후반 1분 최경록의 헤딩골로 앞서나간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8분 인천 무고사에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해 통한의 무승부를 맞이했다. 공격수 빅톨이 광주 박스 안에서 경합 도중 팔에 공을 맞아 페널티킥을 내준 것.현장에 따르면, 무승부 후 기
[울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울산 HD 외국인 공격수 루빅손은 최고의 ‘팀 플레이어’였다.울산은 25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2015년 11월7일 K리그1 2-1 승리 이후 3122일만 (8년 6개월 22일만)의 대전 상대 승리다.울산은 이 승리로 전북 현대와 비긴 김천 상무, 아직 1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승점 27점의 리그 1위로 올라섰다.전반 35분 오른쪽 후방에서 보야니치가 대전 페널티
[울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팀의 분위기를 바꿀 시점에 귀한 승리를 다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울산은 25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2015년 11월7일 K리그1 2-1 승리 이후 3122일만 (8년 6개월 22일만)의 대전 상대 승리다.울산은 이 승리로 전북 현대와 비긴 김천 상무, 아직 1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승점 27점의 리그 1위로 올라섰다.전반 35분 오른
[울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연패를 끊고 선두에 복귀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말했듯, 챔피언의 자신감이 아닌 위기의식과 겸손함으로 뭉친 ‘원팀’이 이날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울산은 25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2015년 11월7일 K리그1 2-1 승리 이후 3122일만 (8년 6개월 22일만)의 대전 상대 승리다.울산은 이 승리로 전북 현대와 비긴 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토트넘 홋스퍼 주장으로서의 첫 시즌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자신을 도와주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주장을 맡아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35경기(1교체) 17골 10도움으로 마치며 EPL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시즌도 만들었다.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SNS에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려 시동을 걸기에 좋은 타이밍이다. 울산 HD는 최근 수장을 잃은 ‘천적’ 대전 하나시티즌을 잡고 1위에도 오르는 ‘일석이조’의 주말을 보내고자 한다.울산은 25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를 치른다.지난 두 시즌 연속 K리그1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이날 전까지 13경기 7승3무3패, 승점 24점의 3위에 올라 있다. 1위 포항 스틸러스, 2위 김천 상무(이상 13경기 승점 2
[사직=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이 대패 속에 끝났다. 그 와중 ‘마황’ 황성빈만큼은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 더욱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롯데는 24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11로 지며 3연승을 마감했다.롯데는 이날 패배로 18승2무29패를 기록하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롯데의 1번 중견수로 나선 황성빈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삼진 대활약을 했지만 팀의 대패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롯데는 이번 삼성과의 ‘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을 향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심지어 손흥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했다.23일 FC온라인 공식 유튜브 계정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해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위,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손흥민을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한 인물이기도 하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정한 이유로 “손흥민은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가까이서 지켜본 선수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년 반짝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1년 만에 해외 농구 도전을 마친 이대성이 논란의 국내 복귀를 알렸다. 전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그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소한의 배려’를 한 만큼, 이대성도 상응하는 성의를 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이대성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서울 삼성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대성은 지난 21일 삼성과 기간 2년, 첫해 보수총액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도전을 원한다며 해외 무대로 나갔지만 1년 만에 한국 프로농구로 돌아왔다.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삼성이 한 달 전 ‘지지대 더비’에서 FC안양을 꺾을 때까지만 해도 현재의 상황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정확히 한 달 후 수원은 2부리그 강등 첫 시즌부터 4연패에 빠졌고, 안양은 휴식 라운드에 알아서 주춤하는 추격자들을 보며 선두로서 윗공기를 즐겼다.수원은 21일 오후 7시30분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충남 아산과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K리그2 강등 첫해에 4연패 수렁에 빠졌다.수원은 정확히 한 달 전인 지난달 21일 안양 원정에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대표팀 정식 감독 선임이 늦어지는 상황에 쿨한 답변을 내놨다. ‘우문현답’이었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로써 9월 A매치 전까지 정식 감독을 데려올 시간을
[목동종합운동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서울 이랜드FC와 부천FC의 맞대결에서 새롭게 선발 기회를 받은 선수들이 제 몫을 했다.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선발로 돌아온 젊은 피들 덕에 웃는 듯했지만, 시즌 첫 선발 기회를 받은 부천 베테랑의 한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하는 하루였다.서울 이랜드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부천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승점 18점의 5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16점의 7위 부천의 만남. K리그2 팀들이 전체적으로 촘촘한 격차 속에 있기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6월 월드컵 2차 예선을 맡을 국가대표팀 코치진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6일), 중국(11일)과의 경기에서 김도훈 임시 감독을 보좌할 대표팀 코치진을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박건하(52)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수석코치를 맡고, 최성용(48) 전 수원 삼성 코치와 조용형(40)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양영민(49) 골키퍼 코치, 이재홍(41), 정현규(37) 피지컬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박건하 수석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13경기 동안 2승(5무6패)으로 올 시즌 K리그1 꼴찌에 그치고 있던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대전 구단은 21일 “이민성 감독은 최근 팀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민성 감독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감독은 지난 2021년 대전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돼 약 4년간 팀을 이끌었다. 2022년 승강 PO 2차전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4-0 승리를 만들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아쉬운 첫 시즌을 마친 김민재가 토마스 투헬 감독의 비판으로 인해 수비 시 망설이게 됐다고 현지 매체를 통해 밝혔다.뮌헨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30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호펜하임과 리그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김민재는 원정 명단에 들어가지 않아 이날 최종전에 불참했고, 올 시즌을 36경기(6교체) 1골2도움으로 마쳤다.뮌헨은 레버쿠젠에게 분데스리가 우승을 내주고 최종전 패배로 슈투트가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