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송에서 제가 내장비만을 없애려면 쌀을 바꿔야 한다고 했더니 의외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무조건 굶어야 살 뺄 수 있다고 한다면 밥을 먹는 순간 도로아미타불이 되겠지요? 무조건 운동으로 살 뺄 수 있다고 한다면 운동을 그만두는 순간 다시 살 찌지 않을까요?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그 밥을 제대로 먹는다면 살을 뺄 수 있을 뿐 아니라 뺀 살을 잘 유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했던 것인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하려고 합니다. 탄수화물이 내장비만을 만든다 과식하는 습관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박찬욱 감독을 만나서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때론 즐겁고 때론 긴장되는 일이다. 그가 펼쳐내는 작품 관련 이야기의 기승전결에 한없이 빠져들게 되는가 하면 또 영화 속 다양한 의미들에 대해 상상의 나래까지 펼치게 된다. 그의 따끈따끈한 신작을 보는 일과 일맥상통한 과정을 겪게 된다. '헤어질 결심'이 추리극과 로맨스 장르 사이를 넘나들고 웃음이 피식 나오는 위트까지 겸비하고 있듯 박찬욱 감독과의 인터뷰 과정 속에서는 그의 속마음을 추리하고 또 한 없이 밀당을 펼치며 그의 본심을 끄집어내야 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둘째 자연임신의 비결로 '달리기'를 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신 8개월인 아내 박시은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진태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태현은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아직 자고 있는 박시은을 위한 아침을 만들었다. 그는 채소와 탄수화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 박시은을 위해 저염 햄, 토마토, 달걀 프라이, 오이, 건강잼, 곡물빵 등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또 냉장고에 있던 우유의 찬기를 덜기 위해 미리 컵에 따라뒀다. 집안일
제가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로 활동해오면서, 받았던 질문 중에서 잠을 깊이 못 잔다, 중간에 자꾸 깬다, 아예 못 잔다, 수면제를 먹는데도 제대로 못 잔다는 등 잠 자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분들의 질문과 제 답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치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심하게 스트레스 받은 후로 잠을 전혀 못 자요(여/45세) 제가 일 년 전에 개인적인 일로 아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몇 달 동안 잠을 전혀 못 잔 적이 있었는데요. 그 이후에는 괜찮은 듯하다가 요즘 둘째 아이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영국 문화체육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운동선수의 여성부 대회 참가가 불공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나딘 도리스 영국 문화체육부 장관은 현지 스포츠 관리기관들과 회의를 가진 후인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과 10대 소녀들에게 생물학적으로 남성으로 태어난 사람과 경쟁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공정하다“고 전했다.도리스 장관의 발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국제수영연맹(FINA)이 성전환 선수의 여성부 종목 참가를 사실상 금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영국 문체부의 입장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5일 토요일 방송되는 채널A ‘건강청 사람들’(연출 김형구)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감소증’에 대해 알아본다.근력 감소, 부종, 면역 저하는 물론 각종 질병의 근원이 되는 ‘근감소증’. 근육은 신체 전반적인 활동에 관여하고 전신에 분포되어 있지만 40대부터 본격적으로 감소가 시작된다고. 특히 완경 이후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근력이 약해져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도 더욱 높아진다는데. 이에 ‘건강청 사람들’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근감소증’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비할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뉴페스타’ 두 번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21일 방송된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3회에서는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HER’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의 DAY 1 공연은 송가인, 거미, 윤상과 에이핑크 윤보미, 솔지, 빅마마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전율을 일으켰다.다양한 장르의 여성 뮤지션들 중 송가인이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DAY 1 오프닝을 열었다. 송가인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쇼가 어우러져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이어진 ‘낭만 고양이’에서는
제가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로 활동해오면서 받았던 질문들 중 덥지도 않은데 남들보다 유난히 땀을 줄줄 흘린다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손에만 땀이 흥건하다, 발에만 땀이 축축하다, 온몸에서 땀이 줄줄 비 오듯이 흐른다, 머리에만 땀이 줄줄 난다, 얼굴만 땀이 난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의 질문과 제 답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치료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얼굴과 머리에서 땀이 비 오듯 쏟아져요 (50세 여성)몇 해 전 여름부터 시작된 땀으로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여름이라 그렇겠지 했는데, 추운 날에도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리브메이트에서 오늘의 퀴즈를 발표했다.29일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는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무엇이라고 할까요?"라는 퀴즈를 공개했다.보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암'이고 이 중 정답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한편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는 매일 새 퀴즈로 돌아온다.
과자, 햄, 각종 음료수 등 마트에서 사온 식품들의 포장지를 진지하게 들여다본 적이 있으신가요? ‘감미료’, ‘아질산나트륨’, ‘합성착색료’ 등 이름도 낯선 다양한 첨가물들이 봉지마다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주로 식재료를 가공하면서 첨가하게 되는 각종 화학물질들인데요. 임상보고에서 ‘먹어도 된다’, ‘많이 먹으면 안 된다’라는 식으로 아직도 다양한 진단이 꾸준히 나오는 첨가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능·맛 보강 위해 첨가하는 각종 첨가물들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가공할 때 보존, 색과 맛, 영양적 가치 등을 향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신랑수업' 가수 영탁이 남성호르몬 수치에서 꼴찌를, 요속 검사에서는 1등을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비뇨기과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영탁, 김준수, 모태범, 박태환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철의 제안으로 다함께 검진을 받게 된 네 사람은 비뇨기과가 낯설어 어색해 했다. 문진표를 작성한 네 사람은 소변 검사, 혈액 검사를 받고 긴장감 속에 결과를 기다렸다. 한 차례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영탁은 지난 검사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5.43ng/mL를 기록해 임영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수젠텍이 정부와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써냈다.수젠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7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15%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14% 급증했다. 순이익은 518% 늘어난 349억원을 달성했다.이는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회사측은 호실적의 주요 요인을 올해 1분기 오미크론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증대로 꼽았다.실제로 수젠텍은 내년 3월까지 조달청과 총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프다고 호소하는데 검사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꾀병이 아닐까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수년동안 지속되는 경우, 과연 꾀병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오래동안 지속적으로 뚜렷하게 증상이 존재하는데 검사해보면 이상이 없다고 하고 예민해서 그렇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아라, 그러지 말고 정신과 약을 먹어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 신체화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드는 신체화 장애안 아픈 곳이 없이 다 아픈 신체화 장애 증상은 그 종류와 범위가 워낙 방대해서 전신의 다양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을 한 달에 한번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5월이 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쑥 그리고 멍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봄이 다 가기 전에 쑥 드세요단군신화에 쑥 이야기가 나오지요. 쑥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우리 주변에 흔하면서도 봄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 바로 쑥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특효약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흔해서 그런지 요즘은 봄마다 쑥을 찾아서 먹는 사람이 드문데요. 효능을 알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