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가영은 지난 7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동타인 윤이나, 최예림과 연장 승부를 벌인 이가영은 18번 홀(파4)에서 1.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의 우승이다.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위믹스 포인트 580점을 획득해 종전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내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 삼표그룹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주차로봇을 활용한 주차 솔루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기존 기계식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주차공간 활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지난달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에서 12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삼표그룹 측은 “이번 세미나는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인 엠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삼진제약은 지난 6월 ‘오송공장-주사제동’ 생산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송공장 주사제동은 연간 740만 액상 바이알 주사제, 400만 분말 바이알 주사제, 2300만 앰플 주사제 생산 등이 가능해졌다.삼진제약은 지난 2021년 5월~2022년 11월 약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송공장 부지에 향남공장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주사제동(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05㎡ 규모)’을 신규 준공하고 기존 ‘API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한 헤리티지 캠페인의 후속으로 지속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영상에 등장하는 AI 이미지는 총 10편으로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이다.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한 헤리티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저축은행이 신용도 하향 조정에 이어 '경영실태평가'라는 시험에 직면하게 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이 악화되자 금융당국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제기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이번 검사가 사전 점검 차원일 뿐 영업정지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분기 이상 두 자릿수를 기록한 3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를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첫 재건축 사업 수주다.8일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반포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 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2469억원 규모다.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을 뜻하는 이탈리어 '라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8일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오는 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에는 3일간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무주택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불안도 현재진행형이다. 오는 11월에는 세계 정세를 뒤흔들 수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도 기다리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속속 비상 경영에 돌입하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취지다.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타개 전략 중 하나를 경영진들과의 접점 확대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전략 점검을 위한 사장단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잠잠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최근 들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와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남권에서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2%포인트(p) 오른 0.2%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9월 셋째 주(0.2%)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상승폭을 키우면서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31%, 강남구는 0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유통업계 오너일가 3·4세들의 경영승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들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영진 승진 및 지분 확대, 그룹 내 주요 신사업을 챙기며 대내외적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 중이다.8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는 지난달 말에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지주사 모두에서 임원직을 맡게 됐다.신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홀딩스 입사를 시작으로, 2022년 롯데케미칼 동경지사 상무보,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 대표, 롯데파이낸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손가락 부상과 성적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가영(25)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정상을 밟았다. 7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가영은 2~3라운드에서 매서운 경기력을 발휘했던 것과 달리, 4라운드에서 퍼팅 난조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나흘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정규 72홀 공동 선두로 마쳤고,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가영(25)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추격자들의 거센 압박 속에 아슬아슬하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정상을 밟았다. 이가영은 7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퍼팅 난조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나흘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정규 72홀 공동 선두로 마쳤고,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이가영은 지난 20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가영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6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우승자 명단 >순서--대회 기간---대 회 명----우승자---(2024.7.7 기준)1--2024년 3월 7~10일--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김재희2--2024년 3월 15~17일--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이예원3--2024년 4월 4~7일--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황유민4--2024년 4월 11~14일--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두 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이가영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7언더파)를 지켰다. 이가영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샷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면서 "그래도 플레이 하다 보니 바람에 적응이 됐다. 바람을 이겨내기보단 태우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는 이가영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김수지, 홍정민과 동반 샷 대결한다. 세 선수는 7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에서 계속되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됐고, 오전 10시 50분에 티오프한다. 이가영은 셋째 날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의 성적으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2위 선수는 바뀌었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페제시키안 당선인에게 보낸 축전을 통해 중국과 이란은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다져왔으며 양국 관계는 수교 이후 반세기 넘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중국과 이란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페제시키안 당선인과 협력해 나갈 것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가영(25)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무빙데이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이가영은 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의 성적으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2위 선수는 바뀌었지만, 간격은 3타 차를 유지했다. 2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0.8m에 붙여 첫 버디를 기록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인 '랜드마크' 개발이 불황을 맞아 무산되거나 기본 구상 자체가 수정되는 등 파열음이 일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가 동시에 건설업계를 덮치자 공사비 부담은 커진 반면, 자본 조달은 어려워졌고 결국 시행업체들이 개발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8년 노력 물거품…‘K-컬처밸리’ 무산에 경기북부 ‘부글’경기도는 지난 1일 ‘고양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의 시행업체인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했다. 이 사업은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 6400㎡(약 10만평) 부지에 총 2조원을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두 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이가영은 둘째 날 7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이가영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오랜만에 상위권에 있다 보니 낯설기도 하다"도 말문을 열면서 "이틀 동안 샷감이 너무 좋아서 남은 이틀도 지금처럼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건설사업 관리 용역 입찰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불공정 심사를 한 혐의를 받는 공기업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공기업 직원 이모(5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LH가 발주한 건설사업 관리 용역 입찰 심사위원이었던 이씨는 입찰에 참여한 경쟁업체 2곳으로부터 용역업체로 선정되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7000만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씨가 더 많은 돈을 제공한 업체에 1등 점수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