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서 보고, 앉아서 보고, 토크도 듣는다.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Sync Next)’가 다시 시작된다.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블랙박스 시어터의 만남’을 모토로 올해 3년차를 맞는 ‘싱크 넥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도전을 지속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실험성, 동시대성을 내세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올해에는 더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재즈, 국극, 코미디, 컨템퍼러리 굿, 합창 등 새로운 장르들을 무대 위로 소환해 싱크 넥스트 24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정부는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알아보는 물리 탐사 과정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넓은 범위 해역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상태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보안을 위해 유력 가스전 후보지를 프로젝트명 ‘대왕고래’로 명명했다.정부는 대왕고래를 비롯한 유망구조(석유·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지질 구조) 시추 과정부터 국익 극대화를 원칙으로 국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삼성중공업은 중동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계약금액은 1조4381억원으로 선박은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들어 현재까지 22척(LNG운반선 19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을 수주했다. 수주 규모는 49억달러(약 6조7700억원)다. 수주목표인 97억불(약 13조4000억원)의 51%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337억불(약 46조5500억원)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삼성중공업은 중동지역 선주와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총 1조 4381억 원이다. 선박은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척, 49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 달러의 51%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337억 달러에 달한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운반선과 해양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에이피알이 향후 3개년간 실시할 대형 주주환원정책 실행 계획을 공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에 나섰다.에이피알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회계연도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했다.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해당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달할 예정이다.에이피알은 상장 후 약 4개월 만에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된 세 번째 공시를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향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곳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 등 8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수주 금액은 2조1577억원 규모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16척 △VLCC 7척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1척 △해양 설비 1기 등 53억3000만달러(약 7조3490억원)를 수주했다.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금액 35억2000만달러(약 4조8533억원)를 웃도는 규모다. 한화오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난적이 될 수 있는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피했다.물론 중동 5팀과 한 조로 묶여 원정 피로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골치 아픈 상대를 만나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 보인다.한국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월드컵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들어갔다.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하면서 석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71.9%로 확대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러한 사실을 국내 유전개발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28일 석유공사가 페트로넷에 발표한 '2023년 국내 석유수급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국 석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10억1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러-우 전쟁이 발발하자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산 광물에 대한 금수조치에 참여해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하는 바람에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71.9%로 높아졌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아시아 3차예선의 조편성이 완료됐다.객관적 전력으로는 수월해 보이는 팀들과 편성됐지만 모두 중동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유럽파 선수들이 유럽에서 한국, 그리고 중동을 갔다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야하는 지옥의 일정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로 묶였다.조 2위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난적이 될 수 있는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피했다.중동 5팀과 한 조로 묶여 원정 피로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월드컵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들어갔다.1포트가 아닌 팀 중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카타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호와 신태용 감독과 함께 전성기를 맞고 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성제약은 미국 최대 이커머스 채널인 아마존(AMAZON)에 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허브 브랜드관은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허브 스피디 칼라크림’과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으로 구성됐다.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는 2017년 아마존 출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켜왔다. 연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조용한 상승세에 힘입어 브랜드관을 오픈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아마존에 입점한 경쟁사 분석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 기업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상해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Air Cargo China 2024)’ 행사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에 빠졌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일본 애니메이션인 주술회전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돼 내년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스티커·에코백 등 굿즈 80여 종을 판매하며 등장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또한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에이피알이 뷰티 박람회 참여 및 총판과 대리점 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아세안과 중동 지역의 ‘K-뷰티테크’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에이피알은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해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마케팅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올해도 18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현장에서 에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이하 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Air Cargo China 2024) 행사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아프리카 르완다의 대표기업인 크리스탈벤처스(Crystal Venture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르완다를 비롯한 주요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경기장, 공항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크리스탈벤처스는 1995년 설립됐고 직원수는 1만2000명이 넘는 르완다 대표기업이다. 르완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서비스, 건축시공, 건축자재, 소비재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전략적 투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무기 시장의 지형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무기 구매에 정치·외교적 변수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방산업계는 이러한 변수에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상황이다.특히 유럽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방산업계가 최근에는 수출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심지어 방산 시장에서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미국을 비롯,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중인 만큼 올해는 방산 수출국 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러시아와 북한이 최근 맺은 조약과 중동사태 등이 군사 및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에 따른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9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고,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일산과 분당, 부천 등 1기 신도시 중 재정비에 들어갈 선도지구 선정 공모가 시작된다. 선도지구 최종 선정은 올해 11월로 예정되어 있다.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5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 27일에는 국토부-전국 노후계획도시 지자체 간 협의체도 발족한다.협의체에서는 전국 단위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및 선도지구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착수한다.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25일 각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를 게시한다. 1기 신도시 지자체는 고양시(일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해외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에 이어 유럽 지역 법인장까지 교체했다.24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회장실 비서실장인 이준식 상무가 다음 달 1일부로 유럽 지역(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EMEA) 법인장에 새로 선임된다.1970년생인 이 상무는 2015년 아모레퍼시픽에 오설록 디비전장으로 입사해 2018년회장실 비서실장을 맡았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유럽지역(EMEA)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