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5일 경주 봉황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경주문화재단이 경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공연에서는 모두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상원 밴드와 선우정아, 10cm 등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경주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색다르고 즐거운 문화예술공연을 경주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478억 원 규모의 수소 연구개발(R&D) 신규 지원 대상을 표했다.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고 민군 공동 사용 기자재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남는 전기를 수소로 바꿔 전력의 과잉공급을 해결하는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산업부는 수소 R&D 2024년 상반기 신규지원 과제 목록을 15일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크게 △수소 생산과 유통 △연료전지 분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수소 분야에선 △1MW급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스택·시스템(HD현대중, 동서발전) △계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날 한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INGS 재학생 24명과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직원 12명이 참여해 국내 원전산업 및 진로 관련 질의응답, 원전종합상황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출산율을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에도 저출산 ‘인구절벽’ 위기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전반적인 국내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무래도 국민들은 실제로 ‘손에 잡히는 출산 정책’이 필요하다.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화는 노동력 부족, 고령층 부양부담 증가로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적자, 연금 문제, 정부 재정악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기업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세계태권도연맹(이하 연맹)과 9일 서울 소재 연맹 본부에서 원전 수출 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연맹과 한수원 글로벌 봉사단은 체코, 폴란드 등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역에서 태권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연계한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전 수출 기반을 굳건히 하고,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조정원 연맹 총재는 “k-pop과 함께 태권도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한다.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 사업을 앞으로 구체화한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루마니아는 중수로인 캔두 방식의 체르나보다 1호기를 가동하고 있다. 2032년까지 2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으로, 한수원은 루마니아 진출을 위해 원전을 공급한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이번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한수원은 이번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한 뒤 본계약 체결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의 일부인 △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과 각종 부대건물 건설을 미리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원자력발전의 전력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석탄발전소가 잇따라 가동을 중단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가 석탄발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원전 비중이 높아지면서 석탄발전이 가동중단되는 모양새다. 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동해안에 소재한 강릉안인발전소, 삼척남부발전소(빛드림본부), GS동해화력 등 석탄발전소 3곳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동해안 석탄발전소 3곳의 가동중지 원인에 대해 "전력거래소가 전력판매가격이 낮은 발전소부터 전력을 차례로 구매하는 현재의 '변동비반영(CBP)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사내기금대여 등 자금 지원을 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설정을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신한은행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수원은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자금 지원 과정의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비용은 줄어들고 복지 혜택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소형모듈원전(SMR)을 부각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기술개발과 동시에 마케팅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한수원은 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파워와 함께 3자협약을 추가로 맺었다.한수원은 지난해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ARC가 추진 중인 SMR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향후 건설할 ARC의 SMR 5기의 시운전, 운영, 정비,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협력방안을 새로 구성할 실무그룹에서 논의하기로 했다.한수원은 AR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 계약을 따냈다. 소형모듈원전에 이어 대형 원전 설비까지 루마니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루마니아에서의 피더관 수주가 중국, 캐나다 원전에 이어 5번째라고 덧붙였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2년 1조 6000억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비 원전 2차측 건설공사 △2021년 중국 쉬다보 원전 3,4호기, 텐완 원전 7,8호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SMR & Advanced Reactor 2024’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북미지역 주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기조연설과 워크숍, 공급망 관련 세션 등에 참여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으로서 SMR의 역할과 상용 가속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30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체코와 원자력, 수소산업 등의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의 두코바니 원전 수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부와 한수원 관계자는 29일 데일리한국과의 통화에서 체코 원전 수주 전망을 묻는 질문에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산업부 문준선 원전수출협력과장은 “추가적인 사항이 있으면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체코 방문 보도자료를 낸 구주통상과 이상헌 과장은 “원전이 제 업무가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한수원 관계자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한수원 측은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페트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재생에너지를 중시하는 야권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가운데 한국 원자력계가 ‘위기’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연이은 행사를 통해 극복하려는 분위기다.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은 24일 시작된 2024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 △원자력 안전 최우선 △기술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고준위폐기물 관리 체계 확립 등을 한국 원자력의 4대 키워드로 제시했다.황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성, 경제성,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원자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달 월성1호기 해체 계획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한수원은 월성1호기 원전 최종 해체 계획서 초안에 관한 공청회를 경주와 울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9일에는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에서 14일에는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 계획이다.한수원은 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공청회 개최 5일전까지 참석하고자하는 주민의 신청을 해당 지자체가 지정하는 곳을 통해 서면으로 받는다.한수원에 따르면 최종 해체 계획서는 원자력 발전소를 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를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해로 설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전이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열 이용, 해양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24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4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와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최남호 2차관과 과기정통부 이창선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원전의 현재와 미래 정책에 관해 피력했다.최 차관은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4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를 제안했다.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