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중앙정부 위주의 일률적 주택도시기금 운용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2일 SH도시연구원은 전체 주택도시기금 조성액 중 서울시민의 기여분은 약 25조 원이나 실제로는 약 10조1000억원 활용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조성재원은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으로 구성되며 전기 이월금, 융자금 회수 등을 제외하고는 청약저축이 가장 많다. 1981년 국민주택기금이 설치됐고 이후 2015년 도시재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2023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시상식은 서울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 등이 공동주최·주관하는 행사다.‘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주택공간위원회는 추진실적이 저조한 매입임대주택사업 등 서민 주거안정대책의 미흡한 점을 중점적으로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과도한 예산낭비가 우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민주연구원장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관악을)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조사들이 좀 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조사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중앙당 총선기획단과 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을 동시에 맡고 있다.◇ “민주당 우세 관측한 여론조사 결과 경계해야”정 의원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 판세 자체 분석 결과
[K그로우 김하수 기자]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서리협)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사업 인허가 간소화 및 심의 일원화를 촉구했다.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회장 서정태)는 12일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 정부의 재건축‧재개발사업 규제 완화 기조와 달리 리모델링 사업은 규제일변도 정책으로 시장이 위축되고 정상적인 사업장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서리협은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과 재건축 가능 여부 등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서울시의 가이드라인이 필요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서울시의회를 정책의회로 견인할 제20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1일 위촉식을 열었다.이날 위촉식에는 김현기 의장(강남3, 국민의힘), 남창진 부의장(송파2, 국민의힘), 김지향 운영위원장 직무대리(영등포구4, 국민의힘)가 참석해 제20기 정책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당부했다.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김 의장이 참석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며 ESG활동을 전개했다.태광그룹은 지난 7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37주년 기념 행사로 참여자·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주제별 체험활동 부스 △캘리그라피 등 작품전시회 △태광그룹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과 함께하는 안마·네일아트 △생명사랑 인생네컷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행사에는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 CS사업본부 자원봉사자와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지의 본질은 마음을 북돋우는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원의 행복' 연말공연인 2023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언급하며 "마음을 살피고, 마음을 살리는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썼다.천원의 행복은 서울시민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오 시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는 복지 포퓰리즘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형편이 어렵고 그늘에 있는 분들은 마음도 함께 무너져 있다. 사람은 자존심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5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위가 2006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인권 보호·향상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공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SH가 처음이다._SH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인권영향평가 추진 노력 △서울시민 맞춤형 실효적 구제절차의 수립 및 평가, 지속적 개선 △지역사회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 도모 등 인권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부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기후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이우균 한극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송용섭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들을 방문해 문풍지와 단열재, 친환경 이불 등 방한용품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21일 SH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를 비롯해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5곳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_SH는 지난 10월 사업시행자 지정권자인 국토부에 현재 미보상 지구인 광명시흥을 포함한 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4개 지구에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가 한창이던 지난 11월 초, 야구장 앞에서 표를 구하지 못해 서성이는 노인들의 사연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JTBC 보도에서 한 70대 노인은 자신을 MBC 청룡 시절부터 40년 넘은 프로야구 팬이라고 밝히며 "인터넷으로 100% 예매를 하니 나같이 나이든 팬들은 표를 구할 수가 없다"고 한탄했다.이번 한국시리즈 경기는 온라인에서 사전 예매를 받았다. 취소표가 나올 경우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사실상 취소표도 온라인으로 되팔기 때문에 현장에서 표를 사기란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6800여명의 자율방재단 노고를 격려했다.서울시 자율방재단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대응과 복구 등 구호활동 등을 펼치는 자발적인 지역 안전 파수꾼이다.김 의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안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신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여러분들의 귀한 노고에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서울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입지에 있는 단지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에 더불어 재건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들은 마지막 대못으로 불리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개정안이 연내 통과가 가능할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표된 정부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감면 방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실제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서울시와 김포시가 김포의 서울 편입을 위한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한다. 또 서울시는 이와 함께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주변 도시 편입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서울과 김포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김포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여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려가 있는 것도 잘 안다"며 "그럴수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포시가 어떤 의미에서 어떤 목표를 갖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시간이 흐르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도시의 기능이 고도화 되면서 연담화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눈앞이 깜깜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8월 서울시가 생활 쓰레기를 태울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마포구 상암동을 선정했다는 ‘날벼락’ 소식을 듣던 당시를 이같이 회고했다. 박 구청장 취임 62일만의 일이었다.박 구청장은 이후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신설 철회를 요구하며 여러 대안을 들고 서울시와 협의에 적극 나섰다. 그러나 그간의 노력은 물거품 된 채 입지선정 1년만인 지난 8월 말 소각장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서울시는 기존 마포 소각장 부지 옆 2만1000㎡ 필지에 하루 1000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분양원가 및 자산 공개, 후분양제, 건물분양주택공급 등의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5일 SH에 따르면 SH도시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2023년 6월1~7일 실시) 결과 후분양 제도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79.6%였다. 조사 결과 후분양의 경우 제도 필요성과 분양 의사 모두 높게 나타났다. 후분양 주택의 분양을 원한다는 답변도 73.6%에 이르렀다. 분양원가 공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83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이 25일, 중앙선관위 등록 여론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 집계 결과 서울시민 관심도 1위 아파트 브랜드로 뽑혔다고 밝혔다.조사 방식은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 포스팅 중 작성자의 지역이 드러난 정보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런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올 1~8월 기간 유저가 자신의 지역을 나타낸 브랜드 아파트 관련 포스팅 가운데 '롯데캐슬' 정보량이 1만7285건으로 조사 대상 20개 브랜드 중 가장 많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원제약은 '2023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해열제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건강서울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건강관련 내용으로 구성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로, 서울시약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해 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약사회 부스 12곳과 제약사 부스 32개가 들어섰으며 주최 측 추산 약 5만 명이 참석했다.대원제약은‘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및 콜대원키즈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노사가 함께 ESG 경영(환경·사회·투명경영) 및 인권경영 실천을 약속했다.19일 SH는 'ESG경영 및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환경·사회·투명경영 및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 노력 △노동자 중심의 안전도시 조성 △주거복지안전망 구축 △투명경영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선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약속 △갑질근절 실천 △인권침해 사전 예방 노력 등의 실천을 다짐하는 인권경영 선언도 이어졌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