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귀뚜라미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2372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14% 성장했다.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냉난방 공조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5일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실시한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에서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그룹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직류(DC) 배전망 보급을 위해 강원본부와 경기본부 사옥을 직류 기반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짓겠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한국의 전력계통을 발전소(765㎸, 345㎸), 송전선로, 1차 변선소 송전선로(154㎸), 2차 변전소, 배전선로(22.9Kv)로 구성하며 교류전기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날 발표는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현재 전세계적으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기와 원전이 교류전력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교류전력을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직류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연료전지와 직류전기를 소비하는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금융 통신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자금중개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정부의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이 국내 지점 개설 없이도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 수요를 고려,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런던·싱가포르에 선제적으로 해외거점(POP)을 구축했다. POP는 가까운 해외 접점에서 원활하게 데이터를 연결시켜주는 장소로, 비유하자면 물류센터를 해외에 전진 배치하는 원리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송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과부하로 전력 증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삼성SDI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삼성SDI가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전력용 삼성배터리박스(SBB. 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삼성SDI는 오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옵티코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네트워크 통신행사인 'OFC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사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OFC 2024는 광통신 부품 및 장비, 통신 회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광통신 박람회로, 광통신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전 세계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최대의 화두는 AI(인공지능)였다. AI로 인해 촉발되는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광통신 네트워크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 기간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ory)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ZONE)을 구성한다.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경기 하남시의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깔림 사고로 숨졌다고 고용노동부가 30일 밝혔다.연합뉴스와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모 은행 데이터센터 공사장에서 전기실 배전반용 패널을 운반하던 A(30)씨가 넘어진 패널에 깔려 사망했다.A씨는 공사를 맡은 배전반 제조업체의 하청업체 소속이다.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김승완 충남대 교수가 한국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력시장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사)넥스트가 28일 주최한 ‘넷제로 전력시스템 실현을 위한 전력시장 진화 방향’ 세미나에서 최근 한국 전력시장(CBP, 변동비반영시장)이 당면한 어려움을 설명했다.전력거래소는 발전단가가 가장 낮은 전력부터 그날의 전력수요가 충족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구매한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보급확대를 염두에 둬 전력가격에 상관없이 100% 구매하고 있다.재생에너지 비중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 최문근 금융/공공사업부장 전무,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시나르마스 회장, 빌 쳉 상임고문, 헐슨 수인다 에스엠플러스(S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건설업계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데이터센터(Data Center)를 점찍었다. 과거엔 데이터센터 설계와 시공에만 참여했다면, 최근에는 개발과 운영에도 참여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데이터센터는 다수의 정보통신 데이터를 일정 공간에 모아 통합운영 관리하는 시설로 대규모 컴퓨터 서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 보안시설,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하는 핵심 인프라로 분류된다.데이터센터 건설은 일반 건축물 시공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이 필요해 업체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 건물 내 다수의 대용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시행과 시공, 운영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도시, 인프라, 발전소 등의 개발 역량을 보유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룹의 데이터 운영 및 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넘어 보유 및 운영 관리하는 사업 구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유영상 SK 텔레콤 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과 관련해 “경쟁이 가속화되더라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원금 상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하고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했다.또 5G 3만원대 요금제와 관련해 "수요와 경쟁을 종합해 최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사업을 통해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 미래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로 개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데이터센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DX(Digital Transformation)팀을 신설해 건설생산부문과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SK엔무브는 자사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지크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부여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SK엔무브는 1995년 국내 최초로 고급 윤활유 브랜드 지크를 선보이며 국내 엔진오일 시장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지크는 연비 향상과 엔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SK엔무브는 지크가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SK엔무브 관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라며 “지크가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RAilway Facilities Information System) 개통행사를 25일 대전시 동구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과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경과 및 소개, 양 기관 부기관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공단 측은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은 철도공단과 철도공사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KR)과 코레일은 철도시설의 개보수 현황과 노후화 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통했다.KR과 코레일은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을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각자 관리하던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를 통합하고자 2018년부터 5년에 걸쳐 RAFIS를 구축했다.양 기관은 RPFIS을 △선형자산관리(시설물 이력정보) △의사결정지원(데이터분석 개량·보수기기 등 제공) △공간정보(위치·형상정보) △도면관리(도면·문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