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확대된 만큼 다음 주 기름값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128.84원, 경유 가격은 L당 각각 21578.70원으로 집계됐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직전 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 8주 연속 올랐다. 다만 6월 넷째 주의 경우 전주 대비 상승폭이 34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 적용한 첫날인 1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소폭 내렸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각각 2130.4원, 2158.65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휘발유는 14.5원, 경유는 9.01원 떨어졌다.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되면서 연일 최고가 기록을 갱신하던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오름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날 유류세 인하 폭 37%가 적용되면서 L당 휘발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서울 지역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L당) 2200원선을 돌파했다. 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고공행진하는 기름값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주유소의 보통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L당 각각 2212.1원, 2233.49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휘발유는 2.23원, 경유는 0.58원 올랐다.서울 지역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올해 1월 각각 L당 1688.61원, 1520.87원이었는데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유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향후 3개월 간 연방 유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대국민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류세 면제가 모든 고통을 줄이지는 않겠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정유업계에는 정유시설 가동을 늘려 석유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일을 할 뿐"이라며 "의회와 주 정부, 기업들도 그들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가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해 "고물가를 잡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는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연준은 최근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발표했다. 이는 28년 만에 최대폭이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정부 정책의 타깃은 중산층과 서민"이라면서 "민생·물가를 어떻게든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를 연말까지 법상 최대 허용 한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보다 2배 높이기로 결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유류세 인하폭을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가격의 인하를 유도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하폭(-37%)은 탄력세율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정부는 이 조치로 1일 40km, 연비 10km/ℓ 주행 가정시 휘발유 기준 월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연일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는 가운데 리터(L)당 2100원선도 돌파했다.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6.72원 오른 L당 2102.82원을 기록했다.같은 시간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5.09원 오른 2097.29원으로 21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 2064.59원을 기록, 10년 2개월여 만에 역대 최고가를 나타냈다. 경유 가격도 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17일 전날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조세감면을 한다면 재벌법인세 감면으로 양극화를 심화시킬 게 아니라 아니라 유류세 감면으로 민생을 지원하고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직격했다.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제부총리는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공공역할 확대를 예고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럴수록 민간에 맡겨야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발표된 새 정부 경제정책은 △법인세율 인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유예 △국내상장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등으로 ‘민간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정부가 이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했지만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L(리터)당 2000원선을 돌파하는 등 기름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1.88원 오른 L당 2012.33원으로 집계됐다.같은 시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2008원으로 전날보다 0.87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지난 11일 휘발유 가격을 역전했으나 28일부터 휘발유가 경유보다 더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오른 L당 1993.8원을 기록했다.최근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달 26일부로 다시 2000원선을 넘어섰고, 전날 오후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L당 2004.6원이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사상 처음으로 리터(L)당 2000원을 돌파했다.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L당 2000.93원을 기록했다. 국내 경유 가격이 L당 2000원선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경유 가격은 세계적인 재고 부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시작된 석유제품 수급난 등 여햡으로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제재 강도가 높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고공 행진을 2주째 상승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원 올라 리터(ℓ)당 1,963.6원을 기록했다.정부가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44.2원 내렸다. 하지만 2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큰 효력은 없는 모양새다. 경유 가격도 올랐다. 전주보다 36.7원 오른 1976.4원을 기록하며 가격 역전 현상은 이어졌다. 하지만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다음 주쯤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화물차와 택시 등 경유차량으로 생계를 잇는 사업자들에게 유가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 규모를 늘려 생계형 사업자의 유가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1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택시, 화물차 등 운송사업자의 유가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7월까지 운영하는 한시적 경유 유가변동보조금 제도를 개편해 보조금 지급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사업자들이 경유를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주(5.8∼12)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942.6원으로 전주보다 1.9원 올랐다.휘발유 가격은 정부가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조치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최근 국제유가 급등이 유류세 인하율 확대 효과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4월 넷째주 배럴당 102.1달러, 5월 첫째주 104.2달러로 상승 흐름을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다. 국제 경유 가격 상승과 유류세 인하 효과가 맞물리며 경유와 휘발유 간 가격 역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946.65원을 기록,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1945.88원)보다 0.77원 더 높았다.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앞지른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이날 경유 가격은 지난 2008년 7월(1947.8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유류세 인하율이 확대된 1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소폭 내렸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8.6원 내린 L(리터)당 1956.2원이다. 석유제품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폭은 이날부터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됐다.이에 따라 L당 휘발유는 83원, 경유는 58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21원씩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겼다.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정유 공장 출고 시점부터 적용된다.국내 유통 과정과 주유소 재고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