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중징계가 내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18일 제15차 정기회의를 열어 MBC TV 'MBC 뉴스데스크' 2월 5∼6일, 22일 방송분에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2월5일 최 씨의 3·1절 가석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이가 많고 모범수라는 이유로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이를 두고 최 씨가 가석방 대상이 아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도 지난해 5월 자체 개발한 로켓 누리호를 발사해 지구 궤도에 인공위성들을 띄우는 데 성공했다. 앞서 2022년 8월에는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미국 민간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 달 궤도에 안착해 중요한 정보들을 보내오고 있다. 2032년까지 무인 달 탐사선, 2045년까지 화성 탐사선을 쏘아 올린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전천후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이른바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자, 국민의힘은 “거대야당의 입법폭주”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주당은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한 협의 없이 본회의 부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처리했다"며 "부작용이 우려되는 법률안을 다시 추진하는 것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고 했다.이들은 “농산물 가격보장제는 과잉생산과 사회적 갈등을 부추겨 시장기능을 잠식하고 오히려 농가소득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뒤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농해수위 위원은 모두 19명이다. 하지만 직회부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투표에는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인 윤미향 위원까지 모두 12명이 참여했고,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양육비 선지급제의 회수율이 17% 불과해 채무자의 재산과 소득 조사를 국세청에 위탁해야 한다는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정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의뢰받아 작성한 '양육비 이행체계 개편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 올해 기준 월 21만원인 양육비 지원을 월 60만원까지 늘리고 대상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 조사결과 양육비 선지급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의 회수율은 2023년 6월 기준 17.25%에 그쳤다. 반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 측은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라며 “24시간 365일 모바일 실시간 환전으로 현금 없는 해외여행을 선도하며 여행의 경험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41종으로 통화를 확대 한 지 불과 3주만에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4시간 365일 모바일 실시간 환전으로 현금 없는 해외여행을 선도하며 여행의 경험을 바꾸고 있다. 41종으로 통화를 확대 한 지 불과 3주만에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오는 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21대 국회 남은 과제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나서자 국민의힘은 독소조항 문제를 지적하며 반발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며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받아 챙긴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15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세 남성 A씨 등 일당 5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 무리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시 노원구 일대에서 신호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약 2억2000만원 상당의 합의금을 챙겼다. 이들이 낸 사고는 3년간 약 22차례에 달한다.신호 위반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차로를 미리 물색한 이들 일당은 렌터카에 동승자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재건축사업 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사업 속도가 빨라 각광받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정책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집중되면서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일부 건설사는 사업성 문제로 이미 확보한 리모델링 시공권을 포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뼈대)를 유지한 채 증축하는 방식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강력한 재건축 규제로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거나 용적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연말까지 고준위 방폐장 부지를 선정할 전망이다.산업부는 ‘2024년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22대 국회에서도 입법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준위 방폐물 관리기술 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선정을 올해 중 추진할 계획이다. 핀란드나 프랑스의 경우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고준위 방폐장으로 확장했기 때문에 한국도 연구용 지하연구시설로 선정된 부지가 고준위 방폐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핀란드의 경우 올킬루오토 원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 초등학교 교사가 동영상 유포로 교권을 침해당했다며 조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학교를 상대로 소송해 승소했다.재판부는 교원이 교권 침해를 호소하면 학교장은 실제 침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일단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 행정1부(한정훈 부장판사)는 울산 모 초등학교 교사 A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권보호위원회 종결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A 교사는 2022년 7월 자신의 모습이 몰래 촬영된 동영상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포돼 온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긴장하고 있다. 또다시 형성된 거야 구도로 한수원이 추진해온 원전의 계속운전과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통과, 혁신형 소형원전모듈(iSMR)에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11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직전부터 거야 상황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전 민주당의 김성환·이소영 의원과 박지혜 변호사가 기후공약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복원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다. 기후공약 발표에서 김 의원은 “원자력은 고준위방폐장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22대 국회에서도 여야간 원전과 재생에너지 대립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녹색정의당 조천호 후보가 기후총선 깃발을 들었으나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고준위방폐장을 둘러싼 공방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11일 국회에선 21대에 이어 원전 지지자와 재생에너지 지지자의 대립, 고준위방폐장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1대에 이어 또다시 거야 창출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성환(서울 노원구을)·이소영 의원(경기 의왕·과천)이 각각 3선과 재선에 성공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7일 무탄소에너지(CFE) 증가로 온실가스배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CFE이니셔티브'의 국제적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탄중위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신재생 발전량이 매년 9.76% 상승해 원전(매년 6.22% 증가)과 함께 탄소배출량 감축에 공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화석발전 발전량은 매년 2.65%씩 감소했다.원전 발전량은 2018년 133.5TWh에서 2023년 180.5TWh로 늘었다. 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직류(DC) 배전망 보급을 위해 강원본부와 경기본부 사옥을 직류 기반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짓겠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한국의 전력계통을 발전소(765㎸, 345㎸), 송전선로, 1차 변선소 송전선로(154㎸), 2차 변전소, 배전선로(22.9Kv)로 구성하며 교류전기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날 발표는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현재 전세계적으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기와 원전이 교류전력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교류전력을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직류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연료전지와 직류전기를 소비하는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화력발전소에서 신재생발전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좌고우면하지 않은 김영문 사장의 뚝심 덕분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풍력·연료전지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누적용량이 4년 연속 발전사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기후변화대응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며 탈석탄 운동이 전개되고 제도적으로 석탄발전 상한제가 도입되고 있기 때문에 시의적절한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석탄가격도 다시 상승세를 타며 주력인 석탄발전소의 수익률도 낮아지고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오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지역구 후보들은 여야 불문 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쏟아내고 있으며, 각 지자체들도 다음 달 정부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는 모양새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27일 시행…1기신도시 재건축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코엑스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EV충전인프라산업전 등으로 구성된다.올해 주제는 ‘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로,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꾸려진다.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대전도 동시 개막한다.ESS 부문에선 LG에너지솔루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화물차 사용자가 화물복지카드로 결제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를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해 총 리터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