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가 탄생했다.기아가 지난 23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이하 EV3)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기아 관계자는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며 “기아는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LG이노텍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4’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LG이노텍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이노텍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의 위상을 입증했다.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톱 50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포함돼 있다.‘베스트 코리아 브랜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이노텍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4’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LG이노텍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톱(Top) 50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포함돼있다.‘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 및 영향도, 성장 가능성 등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21·22일 양일간 본사 옥외 주차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판매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장애인인 굿윌스토어 직원이 파견나와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된다.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사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기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사 옥외 주차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판매한다.굿윌스토어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이 파견 나와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엄마·아빠, 올해도 내복 사드리기 힘들겠어요.” 올 1분기 기준 국내 주요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이 0.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40곳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작년 12월 대비 올해 3월 고용 인원은 1400명 정도 증가해, 갈수록 취업시장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000명 넘게 고용 인원이 최다 증가했고, HD현대중공업도 일자리가 900곳 이상 많이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쿠팡, LG전자도 고용을 500명 이상 늘린 기업군에 이름을 올렸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북미 물류 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이 회사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G.E.T Freight)에 공급했다. 북미 운송업체 단일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 기업연구소로부터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높은 경영평가를 받았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비금융기업 매출 상위 413곳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3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662.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평가에서 현대차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CEO스코어는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총 8개 부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달 27일 AI 로봇·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과 산업 적용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가 산업에 미칠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가넷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생성형 AI와 AI 로봇의 등장이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시장 확대 방안 ▲AI 메타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과 인터랙션(HRI) 적용방안 ▲일상 작업을 돕는 AI로봇의 학습방법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및 실증 ▲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5월 20~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2억달러(2730억원)에 달하는 디지털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서 활동 중인 자동차 브랜드가 지출한 비용 중 가장 큰 금액이다.21일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2분기~ 올해 1분기 2억달러 이상 디지털 광고를 집행, 미국 포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금액이다. 3위는 1억5000만달러(2050억원)를 지출한 일본 토요타였다.미국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브랜드들이 미국 브랜드들보다 디지털 광고에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전기모터의 주요 부품인 네오디뮴 영구자석에 쓰이는 같은 희토류는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계획과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명칭을 바꾼 것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GBC는 높이 242m, 55층 타워 2개 동과 마이스(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저층부 4개 동 등 6개 동으로 조성된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lobal Business Complex·GBC)를 새롭게 조성한다.이에 명칭도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center)’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단지 성격이 강조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Complex)’로 변경됐다.현대차그룹은 20일 혁신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은 GBC의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공개했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통상 분야 전문가인 산업통상자원부 관료를 영입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 대응 강화를 위한 행보로 보인다.17일 현대자동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장재량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 다자통상협력과장을 글로벌정책전략실 상무로 영입했다. 장 상무는 지난해까지 산업부에서 국제통상 분야 수석전문관으로 근무한 통상 전문가다.현대차는 최근 우정엽 전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을 영입하기도 했다. 우 전 기획관은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인사다.이 밖에 현대차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에서 신기술 발명 출원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출원된 3000여건의 사내 발명 특허 중 8건을 선정, 시상이 이뤄졌다.최우수상은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CGV가 한 달간 영화 관람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쏜다.16일 CGV는 “영화를 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슈퍼 럭키 드로우 ‘찾아라 무비 클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6월11일까지 CGV 모바일 앱 내 ‘찾아라 무비 클로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CGV에서 한 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대망의 1등 추첨 경품으로는 현대자동차 캐스퍼(1명)가 준비돼 있으며, 애플 에어팟 맥스(5명),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10명), 네스프레소 커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출산율을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에도 저출산 ‘인구절벽’ 위기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전반적인 국내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무래도 국민들은 실제로 ‘손에 잡히는 출산 정책’이 필요하다.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화는 노동력 부족, 고령층 부양부담 증가로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적자, 연금 문제, 정부 재정악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기업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차종의 전기차만 출전하는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현대차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는 오는 11~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신설되는 eN1 클래스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한 레이스카 아이오닉 5 eN1 컵카만 출전한다.해당 차량은 레이스 전용 부품을 적용, 코너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내연기관 레이싱카처럼 박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거점이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신규 전기차 모듈 공장은 현대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