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가톨릭페이’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31일까지 선착순 1만 명에게 가톨릭페이 머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가톨릭페이는 약 3만2000여 명이 가입 사용 중인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인 ‘가톨릭 하상’과 우리금융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연결한 간편 봉헌 서비스다. 천주교 신자들이 가톨릭페이로 봉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측은 “가톨릭페이 서비스는 출시 후 1년 동안 1만6000여 명이 가입해 4만9000여 건의 봉헌이 이뤄졌다”며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707억원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과 공범인 동생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판결을 확정했다.12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공범인 동생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다른 공범 서모 씨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대법원은 "원심판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른 추징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은행권 책무구조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주문하고 있는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금융사가 스스로 사전에 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사고 발생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은행권 준법감시인의 대부분이 내부 출신인 점 등을 감안하면 책무구조도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는 불투명해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가 2건(111억380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은행권 예적금 규모가 줄어들었다. 주식·가상자산·금시장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예적금 규모 감소로 예적금 특판 상품 등을 내보이면서 고객 모시기에 열중이다. 향후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갈릴 것으로 보여진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73조3761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8740억원 줄었다. 같은기간 정기적금 잔액은 31조372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 측은 “전년도 대회에서 나흘간 약 2만 명이라는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했다”며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5억 △우승 상금 3억 △참가 선수 144명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우리금융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TK(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국내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통해 시작한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47개 민간건설사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의향서를 접수한 47개 건설사 중엔 시공능력평가(시평) 20위권내 10개사와 시평 100위권내 6개사, 중소건설사 31개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는 의향서를 내지 않은 3~4대 대형 건설사 중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제4 인터넷전문은행을 꿈꾸는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꾸려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 컨소시엄을 형성해 자본 규모와 자금조달 능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제4 인터넷전문은행이 은행권에 나올 경우 '메기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하는 특화 금융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는데, 수익성과 건전성을 겸비하면서 경쟁력이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클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5~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참가 선수 144명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금융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개장한다.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인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한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일부 은행들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과 협의를 마치고 배상금을 지급하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홍콩 H지수 ELS 일부 투자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했다.신한은행은 지난 4일 약 10명의 H지수 ELS 투자자에게 배상금 지급을 마쳤다. 지난달 29일 이사회 자율배상 의결 후 엿새만이다.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자율배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개별 배상안을 일부 투자자에게 알리고, 이 가운데 배상안에 동의한 이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했다.다만 은행권과 투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은행 측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며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고 설명햇다. 이어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
집합건물의 1~2년 미만 거래라 할 수 있는 일명 ‘단타거래’가 점차 줄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중 보유기간별 매도인 자료를 살펴본 결과, 보유기간 1년 이하 비율이 2024년(2월 누적 기준) 3.1%로 2023년 4.3%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관련 수치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였던 2021년 8.8%에서 2022년 8.5%로 감소한 바 있어 3년 연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1년 초과~2년 이하 보유 후 매각비율도 2021년 6%에서 2022년 7.4%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은 이달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걸음을 기부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온(溫)-워킹 캠페인’은 각각 4월과 10월에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한 달 동안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특별히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의 꿀벌을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라고 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우리은행 직원들은 꿀단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은행권은 올해도 금고 유치를 위한 영업 활동이 활발하다. 은행들은 수익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학교, 공공기관 등에 막대한 협력사업비(출연금)와 기부금, 유지 비용을 들여 금고를 유치시키거나 계약을 유지한다. 은행권의 금고 유치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도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은행권의 과도한 출연금 경쟁을 막기 위해서는 출연금 산정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은행연합회 이익제공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은행들의 △은행이용자에 대한 이익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최근 전세 사기가 급증하면서 다세대·연립주택 등 서울지역 빌라의 전세 거래량은 줄어든 반면 법원경매 매각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다세대·연립주택 임의경매(서울지방법원)는 192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96건의 임의경매가 이뤄진 셈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 월평균(68.2건) 대비 40.8% 늘었고, 2022년 서울 월평균(55.6건)의 두 배에 가깝다.임의경매는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때 부동산에 걸린 저당권, 전세권 등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리은행Zone’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우리은행Zone은 2500석 규모로 경기장 중앙 중립구역에 위치한다. 우리은행Zone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일단 우리WON뱅킹에서 사전인증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사전인증코드 발급은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우리은행 2024 LCK Spring 티켓예매’에서 ‘인증코드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사전인증코드는 1인당 1코드에 한하며 13일까지 발급받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리은행Zone’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우리은행Zone은 2500석 규모로 경기장 중앙 중립구역에 위치한다. 우리은행Zone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일단 우리WON뱅킹에서 사전인증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사전인증코드 발급은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 ▷ 이벤트 ▷ 우리은행 2024 LCK Spring 티켓예매’에서 ‘인증코드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사전인증코드는 1인당 1코드에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 다세대∙연립주택이 역전세와 전세사기 우려로 전세거래량이 감소하는 반면, 담보권 실행을 목적으로 한 법원임의경매 건수는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다세대∙연립주택의 분기별 전세거래량은 2022년 1분기 2만4786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분기 1만 8771건으로 감소했고 올해 1분기(3월31일 기준) 1만4594건으로 줄어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22% 급감했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저금리 시절 높은 전세가율을 이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_SH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양사가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SH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우리은행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_SH공사는 지난 2일 우리은행과 ‘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해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울 전망이다. 금융지주들의 실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권이 홍콩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배상안과 민생금융지원안 등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돼서다. 그간 은행권 실적 잔치 덕을 봤던 금융지주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하다는 관측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4889억원으로 전년(4조9015억원)보다 8.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의 실적이 주춤하는 이유는 은행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