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출시 2개월을 맞이한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가 콘텐츠 개선에 나선다.6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안종옥 TL 프로듀서는 지난 5일 오후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밝혔다.TL은 향후 PvP(이용자 간 대결) 및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 개선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게임 속 신규 지역 업데이트는 여름으로 연기된다.안종옥 프로듀서는 “과거에 있었던 그릇된 문법들이 새로운 콘텐츠,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오는 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기반으로 제작한 ’직접판매 메타버스 교육관’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직판조합은 디지털 세계관을 활용한 이용자 경험을 통해 다단계판매산업의 올바른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교육관을 기획했다.직접판매공제조합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교육관은 스토리 기반의 교육과 게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정보와 지식이 습득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재미와 체험을 최우선 순위로 제작했다”며 “메타버스 교육관을 통해 다단계판매에 대한 건전한 인식이 자리잡을 수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지난해 나란히 상장을 철회했던 케이뱅크와 서울보증보험이 재상장 도전에 나섰다. 시장 기대치 대비 높은 몸값을 원했던 양사인 만큼 적정한 몸값 책정 등 상장 성공을 위해 보다 확실한 제반 사항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서울보증보험이 재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2월,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10월 각각 IPO 신청을 철회했다.양사는 금융사라는 공통점과 함께 케이뱅크는 KT 계열, 서울보증보험은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상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해 메이저대회 US오픈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윈덤 클라크(3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4라운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폭풍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다. PGA 투어는 이날 오전 "4라운드를 하루 연기한 현지시간 월요일에 진행한다"고 발표했다가, 얼마 뒤 이를 철회하고 54홀 경기로 축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축구 협회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공격수 이토 준야를 번복 끝에 다시 퇴출시키기로 했다.일본축구협회 JFA는 2일 오후 공식 발표를 통해 이토 준야를 다시 아시안컵 명단에서 소집해제 시키기로 결정했다.이토는 지난해 6월2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 호텔 방에서 여성 2명에게 술을 마시게 한뒤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처음에는 이토를 대표팀에서 빼기로 결정했지만 선수단이 그를 남기길 원하자 이 발표를 철회하고 다시 대표팀에 남기기로 했었다. 하지만 다시 의논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대표 업체들 성과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시장조사업체 BNEF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대수는 1400만대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늘긴 했지만 2020년 이후 연 60% 이상 성장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주춤한 성적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각국의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부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전기차 시장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것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이토 준야를 아시안컵에서 소집해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JFA)는 2일(한국시간) 이토의 소집 해제 조치를 잠정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스포츠호치는 "JFA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1시30분에 신체, 정신적 컨디션을 이유로 이토의 소집 해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 2시에 급하게 '정정 발표'를 내더니 이토가 하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토는 지난해 6월2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 호텔 방에서 여성 2명에게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로 이적 후 첫선을 보인다. 앞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영국 텔레그라프 스포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람의 이적료는 적게는 3억 달러부터 많게는 4억5,000만 파운드까지 예상됐다. LIV 골프 리그 2024시즌 개막전인 마야코바 대회는 2~4일(현지시간) 사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마야코바 골프코스(파71·7,116야드)에서 열린다.3라운드 54홀로 개인 순위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컬리가 설립 9년 만에 첫 월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불황과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이 상장 철회 이유 컬리가 올해 실적 개선 바람을 타고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의 지난해 12월 EBITDA는 전년 동월 대비 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15년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EBITDA는 법인세와 이자, 감가상각비를 빼기 전 순이익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규모가 1조7000억원을 기록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반기별 거래 규모가 2조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연면적 1만6500㎡ 이상 기준) 거래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다수의 물류센터 매각이 시도됐으나 거래 지연 혹은 매각 철회로 거래 종결까지 이어진 사례는 적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석남 혁신 물류센터와 로지포트
대통령의 비대위원장 사퇴요구…당무개입 논란여권을 뒤흔들었던 ‘윤석열-한동훈 갈등’의 봉합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다. 총선을 80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불거진 갈등이라 봉합의 절박성은 대통령실이나 국민의힘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냉각기가 필요할 것이니 시간은 다소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대통령실에서는 갈등 봉합을 위한 여러 시나리오들이 흘러나왔다. 먼저 한 위원장과 용산 고위 인사의 회동을 갖고 그 뒤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회동을 갖는 방안이 거론됐다. 그러던 상황은 지난 23일 윤 대통령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건설업계가 연초부터 일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분위기가 장기화하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주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국내 도시정비사업과 공공사업, 해외사업 부문에서 잇따라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이사의 충실 의무 규정을 신설하는 정관변경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친형인 신동주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포함한 정관 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요청했다.주주의 비례적 이익이란 대주주, 소액주주 모두 각자의 주식 1주당 가치를 보호한다는 뜻을 담은 개념이다. 신동주 회장이 이 주주제안을 한 것은 지난해 12월28일 롯데알미늄이 특정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에 대해 검찰이 가족 접견 녹취자료를 증거로 제시하며 사형 선고를 요청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산고법 2-3 형사부 심리로 열린 정유정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 선고를 요청하며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검찰 측은 "피고인은 인명을 경시하는 범행을 자행한 데다 살인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뒤 치밀한 범행 계획을 세웠고 범행 수법도 잔혹했다"며 "하지만 변명으로 일관하고 개전의 정도 없어 사형 선고로 재범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4일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추가 설치와 관련해 서울시에 설립 철회를 다시한번 요구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37만 마포구민과 마포구 공직자의 간곡한 외침에 심사숙고하여 이제라도 소각장 추가 건립 철회라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이날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서울시가 10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발표한 이후 여섯 번째다. 박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간의 ‘수직적 당정관계’가 재확인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에 일어난 이준석‧김기현 전 대표의 중도 하차가 연상되는 일이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 시내 모처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한 비대위원장은 입장문을 공개적으로 내고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했다.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 위원장이 정면으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케이뱅크가 2년 만에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서면서 향후 '건전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IPO 시기를 놓고 고심했던 케이뱅크가 이번에 재추진에 나선 이유는 올해 기준금리 인하 조짐과 함께 카카오뱅크 등 업황도 개선되면서 몸값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19일 케이뱅크는 전날 경영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지난해 글로벌 고금리 여파가 인수합병(M&A) 시장을 덮치면서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사들의 M&A 역시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성공적인 M&A를 위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성사 직전 무산된 사례가 속출하면서 올해 전망 역시 밝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선 상대적으로 높은 매각가를 합리적으로 재설정하고 회사의 가치를 끌어올려야 M&A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전문가들도 올해는 금융지주사들이 적극적으로 M&A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는 건전성을 높이고 M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자, 민주당 내에서 비판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 전 대표를 향해 “제2의 안철수”라거나 “배신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윤준병 "제2 안철수", 우원식 "민주당과 당원 배신"김홍걸 "김대중 정신 저버린 분은 이낙연 본인"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 전 대표 탈당 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낙연의 ‘제2 안철수’ 길 축하”라는 글을 올렸다.윤 의원은 이 전 대표를 향해 “2021년 당시 민주당 대표로 재임하던 시절 서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한다. 전날 민주당을 탈당한 혁신계(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창당하는 신당과 연대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의원 129명은 이 전 대표를 향해 탈당 의사 철회를 호소했다.이낙연, 오후 2시 국회서 탈당 기자회견…제3지대 연대 가능성 주목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탈당의 변과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