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년 만에 처음 등장한 경기도의 보수 성향 교육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국 학생 수의 3분의 1이 몰려 있는 경기도 특성상 교육감의 결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교육감 선출 방식이 2009년 주민 직선제로 바뀐 후 경기도는 진보 교육 실험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던 곳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임 교육감은 서두르지 않았다. 급격한 변화를 위해 ‘강공’을 펼치는 대신 ‘자율·균형·미래’를 경기도 교육의 새 이정표로 삼고, 경기도 교육의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맞수’로 나설 경기 하남갑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키로 했다. 다만 하남갑 여론조사 1위 예비후보였던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을 배제하고 ‘친윤계’ 초선 이용 (비례)의원을 경선 후보에 올려, 이 의원에 공천 명분을 주기 위한 경선 방침을 의결한 것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고 있다.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하남갑은 이용 국회의원, 김기윤 현 경기도교육감 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한나라당) 후보의 3자 경선이 치러진다. 하남갑 여론조사 1위 이창근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하면서, 국민의힘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여권에서만 1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경기 하남시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가 확정됐다. 특히 천현동·신장동 등 원도심이 속한 하남갑에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시절 수행팀장이었던 이용 의원(비례),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을 지낸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 김기현 의원 측근 김기윤 변호사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겨루고 있다.하남갑은 여당 지지세가 강한 만큼 ‘당내 공천이 곧 당선’으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4·10 총선 공천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도 하남시 내 여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하남시는 공천 신청자가 국민의힘에서만 11명, 민주당 6명에 달해 전국 선거구 중 가장 많은 여야 20명 이상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역 최종윤 민주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데 이어, 갑·을 지역구로 분리가 예상되는 탓이다. 재건축으로 인한 서울 강남 주민들이 일시 유입됐다는 점에서 일단 여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권 중앙정치 대리전 양상국민의힘의 경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으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한 특수교사 A씨가 1일 복직했다. 주호민의 아들은 전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한 웹툰 작가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 해제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8월1일 자로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주호민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고발당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직위해제 됐던 A씨는 1일자로 복직했다. A씨는 현재 방학 중 휴가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억울하게 직위해제 된 선생님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전했다.임 교육감은 "교육청은 최근 이슈가 된 유명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 아들 학대 신고에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전수조사) 결과가 취합되는 대로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이날 경기도교육청 소속 변호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장 김종백)가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사진 오른쪽)을 명예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이재정 회장을 명예신지식인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이 회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제11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초대 성공회대 총장, 제33대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남북장관급 회담 재개, 남북철도 개통 등 대북 관계 개선에 앞장섰다. 이후 제19대와 제20대 경기도교육감으로 9시 등교,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교육청과 ‘안성미래 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사업은 지난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성찰을 통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협력지구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세부적으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