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올해 2~3분기 채용예정 인원이 전년보다 8%가량 감소하며 하반기 취업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채용 필요인원은 5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다. 이에 따라 2~3분기 채용계획 인원도 8.1% 감소한 52만 5000명에 그쳤다.그나마 국내 산업계를 이끌어 가는 주력 분야의 채용 계획이 구직자의 숨통을 트여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분야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금융 IT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증권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프로디지털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경찰이 '화성 아리셀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그동안 수사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오는 8일 화성시청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수사상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찰은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이후 10여 일간 진행된 수사내용의 일부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경찰은 지난달 26일 아리셀 등 5곳을 압수수색한 후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유가족은 여러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신임 금융위원장과 환경부 장관, 방통위원장을 내정했다.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장관급 인사가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음 달까지 재직기간이 2년 가까이 된 '장수 장관'들을 중심으로 한 중폭 개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에 고삐를 죄고 대통령실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발판 삼아 국정 동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尹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이 사라지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돼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갈등과 대결의 정치가 반복되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할 수 없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22대 국회가 문을 열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처음으로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뒤에 나왔다. 운영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양측이 이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한 논의는 시작도 하지 못해 예년보다 결론이 더 늦게 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2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가 열린다.앞서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공익위원 측이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도입 여부를 표결로 정하겠다고 했으나 일부 노동계가 받아들이지 않아 아무 결정도 내리지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식문화 △성장하는 사회 등 3대 ESG 전략 방향에 따른 지난해 주요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생물다양성 보호 정책, 지속가능한 구매 지침, 지역사회 참여 정책 수립 및 공표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인권경영 실행 체계 강화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자원순환, 식품안전,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천한 ESG 경영 활동에 대해 대외기관으로부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세번째 발간되는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GRI) 스탠드 2021'에 따라 작성됐으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성과와 향후 계획이 포함돼 있다.환경(E) 분야에서는 현대홈쇼핑의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전략 담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의 출퇴근 및 상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을 측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사망자 23명·부상자 8명’ 지난달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배터리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에서 집계된 사상자 수다. 화재 발생 후 다수의 근로자는 비상계단 등을 통해 대피할 겨를도 없이 화마에 휩싸였다. 이번 화재 발생 현장이 리튬 배터리 공장인 탓이다. 실생활에서 쉽게 쓰이는 리튬 배터리는 순식간에 온도가 1000도 이상 올라가는 ‘열폭주’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리튬은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자연 전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다. 이에 리튬 배터리 화재 위험성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인 ‘2024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안전·품질책임 △윤리·준법 △환경적 책임 등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4대 핵심 영역에 대한 현황을 중점으로 담았다.보고서에 따르면 GC 및 계열사들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GC의 상장 계열사들은 주주가치 제고의 한 방편으로 주주총회 의결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과 다가올 호우에 대비, 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GS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 호우 대비 안전관리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여름 나기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GS건설은 각 현장별로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에 얼음조끼, 냉수 등을 비치하고, 현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다. 또한, 장마철 안전대책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해 장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퍼솔켈리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청년 장애인 일경험 BTS는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 시장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장애인 대상으로 취업 준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사전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실습, 현직자 멘토링 등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1일차 오리엔테이션인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하는 BTS 1기'는 지난 24일 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이 여름철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12일 ‘2024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에 배달업계 유일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생수 10만6000병과 발수코팅제, 김서림방지제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는 캠페인 진행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지원 물품들은 서울시 전역의 권역·자치구 노동센터 및 쉼터 27곳을 통해 라이더들에게 배포됐다.우아한청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동아오츠카가 제주항공, 포스코와 함께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문화확산 일환으로 중대재해 온열질환 예방 수분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주항공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생 협력을 위해 협력사 및 타사 근로자도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분보충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기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교육 등을 진행했다.지난 20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된 지 1년 가까이 지난 가운데 한화생명이 보험업권 내 가장 높은 수익률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2024년 1분기 수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과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1'의 1년 누적 수익률이 초저위험 등급 상품과 중위험 등급 상품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초저위험 등급 수익률 1위을 차지한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의 1년 수익률은 전 금융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에쓰오일이 폭염을 대비해 협력사 6곳에 휴게시설을 지원한다.26일 에쓰오일은 온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상생협력사업과 ESG 경영실천을 위해 '에쓰오일 협력사 휴게시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폭염 대비 건강 관리 및 온열 질환 예방 3대수칙에 대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와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사 지원을 약속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당사가 지원한 휴게시설이 협력업체 작업자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에쓰오일(S-OIL)은 26일 온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상생협력사업과 에쓰오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을 위해 ‘에쓰오일 협력사 휴게시설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휴게시설 전달 행사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에 대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이날 행사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와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사 지원을 약속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당사가 지원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25일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아리셀 공장 건물 1동 1층 앞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모회사다. 박 대표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부상 및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조속한 회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큰 책임감을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서 퇴직연금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23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4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각 사는 퇴직연금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개정 시행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관련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을 통한 투자환경 시뮬레이션 사례와 투자정책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최근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부영그룹에 따르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 시 매시간 10~15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또 냉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및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