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올해 초 공사법 통과 이후 첫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았지만 공사법이 국회에서 입법되기 전에는 ‘한국’이 없는 LX국토정보공사 명의로 기념식을 치뤘다. 그런 만큼 올해를 제2의 창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LX공사는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국민과 함께한 47주년, 혁신으로 나아가는 100년’을 기치로 내걸었다. 어명소 사장과 임직원 300여 명은 LX본사에서 행사를 열며 매출 증대와 예산 절감 등에
[대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올 여름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수해 방제시스템을 작동한다.수자원공사 수자원운영처 디지털물관리부 김진곤 차장은 18일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물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미 5대강에 적용해 시범사업까지 마친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간정보데이터와 현장CCTV·수위계·우량국·레이더 강우계 등으로 얻은 물계측 데이터, 수자원공사 고유의 물관리 데이터를 결합해 ‘디지털트윈 물관리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개발했다.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차량 운전시 위험을 인지하고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이 지상보다 지하에서 2초 더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도로공사는 29일 개최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세미나’에서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VR) 기반 체감형 연구장비다. 가상공간에 실제상황을 그대로 제현해 여러 사고를 재현할 수 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운전자가 전방 차량의 속도 증감에 반응하는 시간은 지상도로보다 지하에서 2초 가량 더 걸렸다. 차로를 변경하는데 필요한 시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노승용 서울여대 교수가 위탁형 준정부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교수는 LX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운영하는 LX비상경영혁신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LX공사는 제2차 LX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며 노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들의 발언 내용을 28일 공개했다.LX공사에 따르면 LX비상경영혁신위는 산하에 경영 개선, 신사업 개발, 조직·인력 효율화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2차 회의에서 경영 개선 분과에서는 비효율적 자산 매각,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창사 이래 첫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매출이 창사 후 처음 줄었기 때문이다.LX국토정보공사는 19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작년 대비 사업매출을 110% 이상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회의는 LX국토정보공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다. 토지 지적도 조사를 주 수입원으로 삼는 LX국토정보공사는 작년에 매출이 처음으로 줄었다. 국토디지털트윈 등 지적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처지에서 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창립 47주년만에 독자적인 설립 근거법을 마련했다. 국토디지털트윈사업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지금보다 탄력있게 전개할 수 있게 됐다. LX공사는 독자적인 설립 근거법인 한국국토정보공사법(LX공사법)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한지적공사가 모태인 LX공사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에서 공공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근거법이 없어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에 전임 김정렬 사장 시절인 2021년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LX공사법을 대표로 발의했다. LX공사법은 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경제성이 뛰어난 사업을 중심으로 공간정보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어명소 사장이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할 때 경제성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LX공사가 수행하는 공간정보사업은 국토디지털트윈사업과 디지털SOC사업으로 구분된다. 국토디지털트윈사업은 현실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각종 분석과 시뮬레이션 예측을 수행한다. 디지털SOC사업은 핵심기반시설을 디지털화 해 자율주행 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전국 도로망을 디지털트윈화 했다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2024년 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에너지와 국토디지털트윈 관련 예산이 삭감돼 관련 업계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환경부 예산 가운데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예산이 56억3700만 원, 디지털트윈 대국민서비스구축 사업이 18억2800만 원 삭감됐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각종 사건, 사고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현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가상공간이다. 따라서 댐-하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가상공간에서 홍수나 태풍 등 방재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공동으로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꾸렸다. 국토디지터트윈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의 중심축으로 삼기로 했다. LX공사와 NIA는 12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내·외부 위원들을 위촉하고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LX공사의 어명소 사장, NIA의 황종성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비상혁신위엔 네이버랩스 정원조 책임리더,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 건국대 구지희 교수, 서울시립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도로대장의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법적 근거가 국회 국토위 소위를 통과했다. 최종적으로 입법되면 디지털도로대장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국토디지털트윈 사업이 힘을 받게될 전망이다.5일 민주당 한준호 의원실에 따르면 도로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 소위 문턱을 넘었다. 도로법 개정안은 도로관리청마다 흩어져 상이한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도로대장을 디지털화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로법 개정안에 대해 LX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법이 통과되면 LX공사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지난달 13일 취임한 LX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어명소 사장이 3주만에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LX비상경영혁신위를 구성해 측량수요감소로 악화된 경영상황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어 사장은 지난달 30일 세종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개최한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 LX국토정보공사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이 민간과 함께 중지를 모으진 않고선 타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어 사장은 사장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LX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LX공사의 가장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국토정보공사가 마련한 지적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의 스마트한 이용이 추진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차 운행은 물론 도시계획 설계, 지하터널 안전진단, 버스운행정보가 LX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지적도 덕분에 몇번의 클릭으로 눈 앞에 있는 대형 화면에 펼쳐졌다.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열고 있다. 올해 15회째인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 정보 교류 협력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행사에 참여한 LX국토정보공사, LH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디지털플랫폼정부(DPG)를 추진하는 기관들을 한데 모았다.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슈사항을 점검해 DPG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다.NIA는 31일 디지털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통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PG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협력방안을 마련해 기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DPG는 윤석열 정부가 힘있게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다. 단순한 행정전산망 구축을 넘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가상공간에서 재난 등 가상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예측하기도 한다. 관련 입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재난대응 전담조직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국회 기재위가 26일 개최한 기재부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지난 10년간 급증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청이나 재난안전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428명이 사망하고 피해액이 4조 원에 이르지만 정부의 대응은 사후약방문에 머물고 있다”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자연재해와 취약지역을 사전에 예측해 방재하는 전담부서 신설이
[전주=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가상세계에 현실의 토지, 건물, 도로, 지하공간 등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뒤 컴퓨터 게임하듯 이리저리 돌려보며 국토 개발의 가장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시대가 열렸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진행하는 디지털트윈 국토플랫폼 서비스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18일 방문한 전북 완주군 소재 LX공사의 디지털트윈처는 정보통신기술로 새로 태어나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현실의 현상(일사량, 풍량, 풍속, 기온 등)과 형상(도로, 건물, 지하도 등 인프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옮겨 놓고 여러 사안들을 적용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명분으로 에너지·물 정책을 일원화해 수행하는 ‘기후변화에너지부’로 거듭나려던 환경부의 꿈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여당 수뇌부가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책임을 환경부 탓으로 돌리며 수량 관리 업무 분리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환경부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일부 에너지 정책도 타부처로 넘어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일 국민의힘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는 송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로 일원화된 수질·수량 관리 업무에서 수량 관리 기능을 국토부로 재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송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