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경기 김포시의 공장지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7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공장지대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변 공장과 창고 등 10여개의 건물이 불탔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전 5시5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3분 뒤 대응 2단계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길이 다소 약해지자 이날 오전 7시34분경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이 일대 공장과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정부는 24일 오전 10시 31분께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화재로 다수의 사상자는 물론 실종자가 나옴에 따라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이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소방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실종자'로 알려졌던 근로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 화재 현장에서 2차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자는 23명이다. 다만 실종자 수는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23명 중 20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중 23명이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사망자는 60대 남성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24일 오전 10시31분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산업단지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재까지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 이들 외 근무자 21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날 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연면적 2300여㎡ 규모의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소방당국은 화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23일 오후 5시31분경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에 위치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용 보냉제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6400여㎡의 2층짜리 철제 골조 건물 4개 동이다.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지 7분 만인 오후 5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다가 1시간 뒤인 오후 6시 39분부터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였다.대응 2단계는 화재 관할 소방서 인근 8∼14개 소방서에서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경북 문경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숨졌다.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화재는 공장 4층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장비 63대, 인력 348명을 투입했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4시간 33분만인 이날 0시 20분께 잡혔다. 잔불 정리는 오전 9시께 완료됐다.화마에 젊은 두 소방관이 목숨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17일 인천 남동구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18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한 지점과 인접한 5~6곳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전남 함평군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는 작업이 장기화 하고 있다.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4분경 함평군에 있는 한 알루미늄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10분 만에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그러나 불이 잘 꺼지지 않고 물에 닿으면 발화하기 쉬운 알루미늄의 특성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자연 연소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계획이지만 쌓여있는 폐기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12명이 목숨을 잃고 18명이 실종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와 경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도내에서는 12명(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10명은 실종됐고, 2명은 부상을 당했다. 예천군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등 4개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7가구가 매몰돼 14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주민들과 연락은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로가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전북 남원의 한 식품 공장에서 난 불이 이틀 만에 만에 완전히 꺼졌다.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남원 A식품공장의 화재 진화 작업이 불이 난 지 31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경 완료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6시간 30여분 만에 잡혔으나 공장 내부에 비닐 등 인화물질이 많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탓에 잔불 정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불은 전날 오전 11시 31분경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약 1시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나 불이 경계선을 넘어 확산할 우려가 없다고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3시간 40여분만에 큰불이 잡혔다.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24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까지 내리는 등 총력 진화에 나서 3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9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노무학 대구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오후 9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장 건물 간격이 밀접하고 샌드위치 패널이 다닥다닥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경기 김포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확산하면서 진화작업에 나섰던 소방관이 다쳤다.24일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산업용 열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진화 작업에 나섰던 30대 소방관 A씨가 손목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관계자인 60대 남성은 화재 장면을 보고 실신했고, 현장에 있던 30∼5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공장 관계자 50여명은 긴급히 대피했다.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문화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放海亭) 일부가 소실됐고, 경포호 주변에 있는 작은 정자인 상영정(觴詠亭)이 불에 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강릉 경포대는 현판 총 7개를 떼고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겼다.경포대는 관동팔경(關東八景) 가운데 제1경으로, 조선시대 문인인 송강 정철이 쓴 가사 '관동별곡'(關東別曲) 등에 등장하며 예로부터 많은 문인이 찾아 자연 풍광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11일 오전부터 발생한 강원 강릉시 산불에 대해 소방청이 최고 대응 수준인 소방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전 11시 현재 강풍을 타고 민가와 인근 야산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에 따라 오전 9시18분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9시43분 대응 3단계로 대응 수준을 높였다.산불로 소방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소방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최근 서울 인왕산, 대전, 홍성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피해 현장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나섰다.GS리테일은 지난 2일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산불 3단계 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800여명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전달한 구호물품은 1000만원 상당으로 생수 2000병, 캔커피 2000캔, 에너지바 2000개, 컵라면 1000개 등이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 기성중학교로 전했다.농심은 충남 홍성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2일 오전 11시53분께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이 저녁까지 진행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날 대응 2단계를 발령했지만 오후 5시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낮췄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고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해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으며 120가구 주민이 대피했다가 일부는 귀가한 것으로 파악했다.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임야 14㏊(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2일 오전 11시53분께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응 2단계가 12시51분 발령됐다. 2시30분 기준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입산을 통제하고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인근 120가구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밤 시작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13일 오전 8시를 넘어서 10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화재로 공장의 물류동에 있던 타이어 약 40만 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이 나뉘어 있는 대전공장의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규모는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다. (대전=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너 리스크에 이어 대전 공장 화재까지 겹악재를 직면했다.13일 소방당국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접수 8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대응 2단계에 이어 이날 오전 2시10분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발화 13시간 만인 오전 11시에는 큰 불길을 잡았다.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대부분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