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DNA를 운전자,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겠습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르노 코리아는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탑승하기만 해도 125년 역사의 르노 브랜드 DNA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같은 자신감은 ‘그만큼 이번 신차에 들인 공이 남다르다’는 점에서 나왔다. 실제 르노 코리아 임직원들은 4년 만에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대거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동네잔치 수준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부산모빌리티쇼는 이달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행사명을 바꾸고 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참가 완성차 기업이 3개에 그치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빌리쇼에는 현대차그룹과 르노코리아, BMW그룹만 참여한다. 브랜드로는 현대차(제네시스), 기아,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