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육성을 지원하고 물 특화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대전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대전시, 충남대 등 대전지역 혁신 주체와 함께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제1차 대전지역 혁신포럼 세미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대전지역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윤석대 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김정겸 충남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 부시장의 축사와 국민의힘 강승규 의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다.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개발 지원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엔벡스 2024'에서 K-Water표 물기술을 선뵀다. △영하 20°C에서도 얼지 않는 수도꼭지 △유수분 분리 나노 필터 △하이브리드 수열탄화 그린펠릿 등이 주목받았다.엔벡스 2024는 행사 마지막날인 5일 오후에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코로나19가 종료돼 현장을 찾는 관람객도 늘었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각종 환경기술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기업부스에 둥지를 튼 에스엠팹은 ‘安동파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자원 부국'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 광물 관련 산업 발전에 나섰다. 니켈, 크롬, 망간 등 4차 산업 핵심 원자재를 비롯해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임 이후 '글로벌 중추 국가'를 비전으로 두고 아프리카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왔던 윤 대통령의 계획이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윤 대통령은 4일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끝난 뒤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세계물포럼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한국에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한국 물 기술 개발현황과 청사진을 보여준다.환경부와 환경공단, 수자원공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은 2015년 대구와 경북에서 7차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세계물포럼의 주제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이 주제다.대회 기간 중 환경부는 제4차 한·중·일 수자원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력적 물 기반시설 구축’을 주제로 한·중·일의 주요 물관리정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물’을 둘러싼 수자원공사와 환경공단의 열기가 대단하다. 애초 영역이 나눠져서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물 산업을 미래를 그리다 보니 양 기관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수자원공사는 2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영현안 전략회의에서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 조직의 업무에 △수자원공사의 고유 업무 영역인 댐 인근 상수원 환경 관리와 △댐으로 상징되는 물그릇 관리, △수력과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 △물 관리 디지털 전환 △글로벌 역량강화까지 망라했다.수자원공사는 △초격차 기술 사업화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이달 22일 국내 물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인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물 분야 전문기업들과 만나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워터코리아에서 참여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윤석대 사장은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중 전시회장을 찾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금강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의 ‘물’이 비상이다. 한국은 물부족 국가인데 반도체용 '초순수'에서 먹는 물까지 어느 것 하나 편한 게 없다. 게다가 기후변화로 물 관리까지 쉽지 않다.환경부는 지난 23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포스코, 네이버, CDP코리아와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이를 ‘워터 포지티브’라고 부른다.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
[대구=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14일 개최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는 대구에 위치한 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렸다. 국제회의 개막 직후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지원부 한봉석 과장을 따라 단지 내 실증플랜트와 수요자설계구 탐방 기회를 가졌다. 국제회의가 진행된 곳은 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실증플랜트와 수요자설계구까지 거리가 상당했다.물산업클러스터는 부지 4만4000평(14만5000㎡)에 펼쳐져 있어 광활하다는 느낌이 든다. 4만4000평은 설비용량 12.6MW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크기다. 방문일
[대구=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14일 주최한 국제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해 스페인과 일본이 서로 다른 대응방안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스페인은 센서, GPS, 드론은 물론 인공지능(AI)까지 동원에 물 관리를 고도화하고 있고, 일본은 물 부족을 대비해 기존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이날 국제회의에서 스페인의 카탈루니아 물 파트너십 조르디 크로스 회장과 일본의 이시히 간지 컨설턴트는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물 위기 대응방안을 소개했다.조르디 회장에 따르면 스페인 정
[대구=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디지털전환과 탄소 중립으로 ‘물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이사장은 14일 환경공단 주최로 대구에서 열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에서 “기후위기는 물 위기”라며 “기후시스템이 교란되며 기상데이터 뉴 노멀이 집중호우와 극한가뭄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 위기 극복을 위해 물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역량과 경쟁력을 키우고 기술과 산업생태를 혁신해 탄소중립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는 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27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물관리심포지엄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그간 운영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물관리심포지엄은 정부정책과 창조적 물 산업 형성의 거버넌스(민·관·산·학)간 소통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행사의 주제는 '탄소중립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다. 공단은 2019년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물산업 혁신 기술개발 및 국제경쟁력 강화, 국가 물산업 성장의 핵심 허브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으론 국가물산업클러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입주 기업들이 지난 5년간 매출 1조 2146억 원, 수출 1115억 원의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환경공단은 27일 안병옥 이사장이 제주에서 열리는 제32회 물관리심포지엄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성과와 향후계획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환경공단은 2019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입주기업 98%를 유치했다. 입주기업들은 지난 5년간 1조 2146억 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1115억 원을 수출했다. 이들이 양성한 인재도 6000여 명에 이른다.이날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우리금융은 K-water와 지난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K-water는 지난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헬로비전과 지자체가 손잡고 진짜 지역의 맛을 담은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오·로·테) 상품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LG헬로비전은 30일 전라북도 순창군과 함께 개발한 ‘순창 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LG헬로비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추장 산지 순창군과 함께 순창 원재료를 사용한 지역 특화 상품 순창 고추장불고기를 공동으로 만들어 유통하는 것”이라며 “앞서 LG헬로비전과 전북 순창군은 지난달 순창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해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ES에 참가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을 연다. 전시관에선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기술 및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환경부 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을 공동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은 물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물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과 해결책을 논의하고, 물 관련 첨단기술 전시를 비롯한 해외 발주처와 국내 물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열린다.올해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라는 대주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필리핀에서 윤석대 사장과 필리핀전력공사(NPC) 페르난도 마틴 로하스 사장과의 대표 회의를 통해, 신규 수력 및 조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댐 안전관리, 댐 저수지 운영, 역량강화 교육 등 양 기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 NPC의 앙갓 수력발전 시설(246MW)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또 2025년까지 앙갓 수력발전 효율 개선을 위한 수력발전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양 기관 간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필리핀 정부는 전날 기존 135개의 농업용저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2일 대전 본사에서 물 분야 기술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3 테크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테크 챌린지는 지난 2019년 ‘테크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학술 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는 물 분야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고 우수 연구 및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물산업 육성과 범정부 수출전략 정책 기조에 맞춰 녹색수출과 연계한 중소기업 우수기술 과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