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의 ‘지미타임’은 새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에이스 가드’ 박지훈과의 동행을 이어간다.정관장은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5.5억원(인센티브 1.1억 포함)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정관장은 지난 시즌을 1라운드 2위로 시작했지만, 주축선수와 외국선수들의 부상과 교체가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박지훈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공헌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가장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도,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인 6강 자리도 치열한 경쟁으로 둘러싸여있다. 역대급 순위 싸움 속 반환점을 돈 올 시즌 프로농구의 흐름을 정리해본다.▶‘철옹성 1위’ DB-‘12연승’ SK, 폭풍의 1위 다툼선수 시절 원주 동부(현 원주 DB)의 전성기를 이끌며 ‘동부산성’이라는 별명을 만든 김주성 감독이 이번엔 ‘DB산성’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감독 대행으로 부임한 데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 3년 계약을 맺은 김 감독은 팀을 순
[잠실실내=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정관장이 올 시즌 개막 후 주춤했던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지난 시즌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하지만 이날 상대가 지난 시즌 최하위 서울 삼성이었으며 점수 차도 일찌감치 벌어졌다는 점에서, 끌어올린 3점슛 성공률을 지속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정관장은 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6-74로 승리했다.정관장은 배병준이 3점슛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하는 정확도와 함께 커리어하이 22득점으로
[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트 위의 여우’, ‘터보 가드’, ‘독설가’ 등 김승기(51) 감독을 지칭하는 별명은 많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둘러싼 최악의 상황을 뚫고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감동 농구의 수장’이 되기도 했다.팬들에겐 ‘감동 농구’, 상대에겐 ’질리는 농구‘를 선사하는 김승기 감독의 끈질김이 그의 수많은 별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의 시즌 전망이 좋지 않을 때마저도 김 감독의 존재는 판을 뒤집을 ’변수‘다.스포츠한국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사령탑 김승기 감독을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만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중국에 패해 짐을 쌌다. 그동안 당연했던 4강 진출이 17년 만에 좌절된 것이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70-84로 패했다.한국은 17년 전인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으로 8강에서 짐을 싸며 체면을 구겼다.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77-83으로 져 8강 직행에 실패했다. 2일 오후 바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가 한국프로농구 역사에 남을 대업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KGC는 서울 SK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7차전 접전 끝에 구단 역사상 4번째 플레이오프(PO) 우승이자 2번째 통합우승을 이뤘다. 시즌 중 차지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우승까지 합치면 구단 최초의 트레블 달성이다.그리고 이 영광의 시즌은 김상식(55) 감독이 KGC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첫 시즌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은 은퇴의 갈림길에서 돌아와 KGC를 챔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가 한국프로농구 역사에 남을 대업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KGC는 서울 SK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7차전 접전 끝에 구단 역사상 4번째 플레이오프(PO) 우승이자 2번째 통합우승을 이뤘다. 시즌 중 차지한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우승까지 합치면 구단 최초의 트레블 달성이다.그리고 이 영광의 시즌은 2007~2008시즌부터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KGC에서만 15년을 뛴 ‘원클럽맨’ 양희종(39)의 은퇴 시즌이기도 했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통합우승을 기념해 '인삼즈가 선물을 드립니다!'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우승한데 이어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통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정몰은 KGC인삼공사 통합우승을 기념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활기력 부스터’, ‘찐생’ 등 정관장 인기 제품부터 콤비타, 아하핏 등 입점 제품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행사기간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 김상식(55) 감독의 올 시즌은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농구 지도자 생활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던 김 감독은 이날 한국프로농구 정상에서 포효했다.KGC는 7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7차전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0-97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이자 2016~2017 시즌 이후 2번째 통합 우승이다.또한 KGC는 201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가 올 시즌 프로농구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4번째 별을 가슴에 품었다.KGC는 7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7차전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0-97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이자 2016~2017 시즌 이후 2번째 통합 우승이다.또한 KGC는 KBL 역대 2번째로 정규리그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 김상식(55) 감독과 서울 SK 전희철(49) 감독이 중요한 챔피언결정전 7차전을 앞두고 필사의 각오를 전했다.KGC와 SK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7차전을 치른다.KGC는 정규리그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역대 3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1위 자격으로 선착한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위 고양 데이원을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꺾으면서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변준형(27)의 손을 떠난 공이 림을 통과하며 안양 KGC가 역전에 성공했고, 승리와 함께 챔피언결정전을 마지막 7차전으로 끌고 갔다. 팀의 운명이 걸렸던 중요한 순간, 에이스가 깨어났다.KG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6차전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86-77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3패 동률을 만들었다.KGC의 6차전 승리로 2008~2009시즌 이후 14년 만에 챔프전 7차전이 열리게 됐다. 이 한 경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승부는 7차전으로 간다.KG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6차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6-77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3패 동률을 만들었다.KGC는 오세근이 18득점으로 팀을 구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우승을 결정 짓지 못했다.1쿼터부터 팽팽한 경기가 전개됐다. KGC는 스펠맨과 변준형의 3점포, SK는 워니의 플로터와 오재현의 연속 골밑 득점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가져간 서울 SK 전희철(49) 감독이 에이스 김선형(34)이 폭발적인 어시스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SK는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시 우승확률 72%(총 25회 중 18회 우승)를 가져갔다.SK는 이 승리로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 올 시즌 PO에서 7승 무패를 달렸다. 정규리그부터 계산하면 무려 16연승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와 서울 SK가 1차전부터 명승부를 펼쳤다. 왜 두 팀이 정상에서 2년째 만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SK는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시 우승확률 72%(총 25회 중 18회 우승)을 가져갔다.SK는 자밀 워니가 23득점, 김선형이 22득점을 터뜨리며 쌍두마차 역할을 제대로 했다. KGC는 스
[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서울 SK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가져가면서 2시즌 연속 우승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SK는 25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안양 KGC와의 원정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 역대 챔프전 1차전 승리 시 우승확률 72%(총 25회 중 18회 우승)을 가져갔다.SK는 자밀 워니가 23득점, 김선형이 22득점을 터뜨리며 쌍두마차 역할을 제대로 했다. KGC는 스펠맨이 24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챔프전답게 양 팀
[논현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와의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을 앞둔 서울 SK 전희철 감독은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언더독’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그의 ‘믿는 구석’은 무엇일까.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KGC는 김상식 감독과 변준형-오마리 스펠맨이, SK는 전희철 감독과 김선형-자밀 워니가 참석했다. 2시즌 연속 챔프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양 팀이다.2021~2022시즌 고양
[논현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을 앞둔 안양 KGC 김상식 감독과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모두 5차전에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KGC는 김상식 감독과 변준형-오마리 스펠맨이, SK는 전희철 감독과 김선형-자밀 워니가 참석했다. 2시즌 연속 챔프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양 팀이다.KGC는 정규리그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
[논현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을 앞둔 안양 KGC 변준형과 서울 SK 김선형이 익살스러운 답변과 함께 챔프전 히든카드를 공개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KGC는 김상식 감독과 변준형-오마리 스펠맨이, SK는 전희철 감독과 김선형-자밀 워니가 참석했다. 2시즌 연속 챔프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양 팀이다.KGC는 정규리그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역대 3번째 ‘와이어 투
[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우승을 향해 한걸음 다가간 안양 KGC 김상식(55) 감독이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 준비 계획과 기대감을 밝혔다.KGC는 1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89-6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거두면서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KGC는 문성곤이 3점슛 4개 포함 22득점을 몰아쳤고 변준형이 9득점 7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쌓았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20득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