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으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에스티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당뇨병, 비만 등 대사질환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출 효자 제품인 ‘박카스’로 해외사업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 중이다.◇‘박카스’ 캄보디아 국민드링크로박카스는 동아에스티의 해외 실적을 견인해온 주요 제품이다.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박카스 수출액은 710억원으로, 해외사업 전체 매출(1394억원)의 절반을 담당했다.올해 1분기에도 박카스 수출로 전년 동기보다 53.5% 늘어난 198억원의 매출을 벌었다.특히 캄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한미약품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한미약품은 속도감 있게 임상 개발을 추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안지오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자생 생약 복합물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실용화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국내에서 자라는 생약 복합물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임상 자료 및 제품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된다.비만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소인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혈증을 증가시키며, 죽상동맥경화증 및 심혈관 질환 발병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HK이노엔은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사이윈드’)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XW003)’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사이윈드에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외에 출시 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고,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는다.HK이노엔이 도입한 에크노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다. 주1회 투여하는 주사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 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 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 임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바이오텍들의 도전도 잇따르는 추세다.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 17일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DA-1726 글로벌 임상 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제약사들이 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연구개발(R&D), 공장 건립 등 다양한 부문에 자금을 투입하는 투자 확대를 위해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9일 195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했다.대부분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인 데, 대웅제약은 350억원을 시설자금으로 따로 책정했다. 이 시설자금은 나보타 3공장과 마곡 C&D센터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앞서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해외 수출 확대에 대비해 지난해 경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16주간 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26일 “우수한 인력 확보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R&D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약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한미약품은 한국 식약처에 이어 이달 중 미국 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HM15275는 한미의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후발주자인 만큼, 제형 변경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가져가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최근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원제약은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 이용률을 평가한다.시험에 참여하는 목표 대상자 수는 총 30명으로, 세마글루티드의 세 가지 용량을 단회 투여하되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은 올해 11월에 종료 예정이며, 연내에 임상 시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GC녹십자와 동아에스티가 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수요예측에 초과수요가 몰리면서 당초 금액보다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GC녹십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채무 상환에,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R&D)에 쓸 예정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오는 22일 총 16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무보증사채는 2년물 300억원, 3년물 1300억원 등이다.당초 녹십자는 사채발행을 통해 800억원 규모를 조달하려고 했으나, 수요예측에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유입 등으로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분석했다.또 올해 국내 주요제품의 꾸준한 성장세와 비만 치료제 기술 이전이 기대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1800원에서 41만원으로 높였다.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4224억원,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의 이유로 로수젯, 에소메졸 등의 꾸준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이번 임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연초부터 제약바이오업계 ‘빅딜’이 연달아 성사됐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그룹 통합 계약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오리온그룹에 인수된다. 두 회사 모두 '현금부자'를 우군으로 확보한 만큼 신약개발 측면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현재 보유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만 30여개에 달한다. 연간 들어가는 연구개발(R&D)비만 1500억원 가량에 이른다.특히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주도 하에 최근 들어 비만치료제 중장기 프로젝트로 ‘H.O.P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미래를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에 참가할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루카곤 펩타이드-1(GLP-1) 작용제 기전의 비만치료제다.한미약품은 지난해 10월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 3상 시험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GLP-1 제제로, 과거 파트너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