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대작 중심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누가 주연이고 누가 조연인지 구분이 없다. 피가로, 수잔나, 백작 부인, 케루비노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이한 오페라다. 신인 오디션 공모를 통해 샛별들을 대거 발탁한 점도 감상 포인트다.”(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내년에 오페라단이 20주년을 맞는다. 그래서 무거운 것 대신에 살짝 가벼운 것으로 접근했다. 원래는 초초상의 집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나가사키 항구 전체로 이야기의 범위를 넓혔다.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갈라 콘서트 ‘그레이트 푸치니(Great Puccini)’로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소프라노 조선형·서선영·박소영, 테너 신상근·박성규·손지훈, 바리톤 박정민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푸치니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곡을 노래한다. 한마디로 ‘푸치니 명품 오페라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한다.제1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Great Puccini’가 오는 5월 25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2024년 첫 오페라로 주세페 베르디의 ‘La Traviata(라 트라비아타)·춘희’를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1853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연된 ‘라 트라비아타’는 1948년 우리나라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이 공연명이 ‘춘희: 동백 아가씨’였다. 그 이후로 76년의 시간이 흐른 2024년 4월, 서울시오페라단은 파격적인 해석과 연출로 ‘라 트리비아타·춘희’를 다시 선보인다.시대적 배경과 장소를 확 바꿨다. 베르디 초연작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오는 8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생전 오페라를 아끼고 후원했던 세아그룹 고 이운형 회장의 마음을 이어받아 설립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아홉 번째 정기음악회로, 지난 2015년부터 대중과 함께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2024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에서는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벨리니의 ‘청교도’를 무대에 올린다. 벨리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난 5월 오픈해 건축음향의 우수성이 증명된 부천아트센터가 K클래식의 대표 주자들과 빛나는 11월 공연을 준비한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소프리노 박혜상, 테너 손지훈, 클래식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무대를 꾸민다.먼저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이 선택한 한국 대표 소프라노 박혜상과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컵을 거머쥔 테너 손지훈이 부천아트센터의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 무대에 선다.박혜상은 2020년 아시아 소프라노 최초로 DG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데뷔앨범 ‘I AM HERA’ 발매와 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K성악’의 든든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재단의 오페라 인재로 선발된 테너 손지훈이 30일 막을 내린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남자 성악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서선영, 베이스 박종민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이다.손지훈은 결선에서 화려한 음색과 극고음으로 유명한 로시니의 ‘윌리엄 텔’과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에 나오는 아리아를 불러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우승상금은 3만달러.손지훈은 세아이운형문화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K클래식 파워’가 차이콥스키 콩쿠르 휩쓸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첼리스트 이영은, 테너 손지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0일 차이콥스키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올린 부문에 김계희, 첼로 부문에 이영은, 성악 부문에 손지훈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성악 부문은 러시아 참가자와 공동 수상이다.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설됐다. 16세에서 32세의 세계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경연이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한국인 성악가 8명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준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23일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와 2023년 성악 부문 경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퀸콩쿠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9년째 지속적인 후원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원은 콩쿠르 측에 2만 유로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인 심사위원과 연주자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공식 후원기관 자격으로 퀸콩쿠르 공식 프로그램북과 홈페이지에 등록 및 소개되며, 공식 일정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젤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사를 연이어 열고, 2025년까지 해외 비중을 8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휴젤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8일에는 임직원 대상으로 ‘2023년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이 열렸다. ‘2023 휴젤, Next Leve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새로운 주주와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GS그룹 등이 참여하는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열린 지난 5월 첫 타운홀 미팅에서 한 발언이다.휴젤이 새 최대주주를 맞이한 지 어느덧 8개월째다. 최대주주는 바뀌었지만 손지훈 대표의 입지는 더 단단해지는 모양새다. 손 대표 체제 아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오고 있기 때문이다.호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영토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올해 보툴리눔 톡신을 필두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 휴젤이 내년에도 글로벌 진출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내부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휴젤은 지난 18일 ‘2022년 휴젤이 만든, 2023년 휴젤이 만들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창립 21주년 기념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손지훈 대표는 올해 주요 성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꼽으며 각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휴젤은 올해 유럽 주요 11개국과 캐나다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젤은 최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학술포럼 ‘2022 H.E.L.F in Seoul’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H.E.L.F. in Seoul’은 국내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기존의 ‘미용·성형 분야 전문 학술포럼’(Hugel Expert Leader’s Forum)이라는 뜻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올해는 ‘코로나19 시대를 수용하고, 배우고, 전진하는 법(How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테너 손지훈(32)이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점수 평균 91.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오페라 인재인 손지훈은 화려한 음색과 극강의 고음으로 유명한 도니제티 ‘연대의 딸’과 로시니 ‘윌리엄 텔’ 아리아를 불러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손지훈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72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성악가로는 2016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인이 우승해 의미를 더했다.손지훈은 예선을 시작으로 1차(9일), 세미 파이널(11·12일)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도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GS그룹 허서홍 부사장이 지난 2일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휴젤 타운홀 미팅에서 한 발언이다.휴젤은 지난달 말 GS그룹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았다. 다국적 컨소시엄의 지원 속에 휴젤은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 1월 프랑스에서의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섰다.◇1분기도 실적 선방…해외 공략 속도12일 금융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새로운 주주와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휴젤은 지난 2일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타운홀은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CBC 그룹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경한수) 한국·북미대표(Managing Director), GS그룹의 허서홍 부사장(GS 미래사업팀장), 이태형 전무(GS CFO)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