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상반기 국산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 완성차(반조립제품(CKD) 제외)는 398만403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는데, 특히 내수 부진이 두드러졌다. 2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 1~6월 국산차 판매 실적은 내수 66만9592대, 해외 331만4443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판매는 11.7% 줄었고 해외판매는 2.2% 늘었다. 내수 판매가 70만대 밑으로 떨어진 건 2009년 금융위기 시절 이후 처음이다.지난 6월 국산차 판매는 68만62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올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 완성차 155만40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내수판매는 27만5240대, 해외판매는 127만6707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와 0.4%씩 줄었다. 군용차 등 특수차량 판매는 2085대로 20.3% 감소세를 나타냈다.국내에선 RV 강세를 이어갔다. 올 1~6월 내수에서만 17만9517대를 판매, 7.3% 증가세를 기록했다. 쏘렌토가 4만9588대(35.6%↑)로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링카를 달성했다. 카니발(4만48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003대, 해외 22만 3033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6만 75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해외는 1.7%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92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 7223대, 쏘렌토가 2만 3658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809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574대, K5 2932대,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국내선 4만6110대를 판매했다(특수차량 제외).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뒷걸음질쳤다. 모델 노후화가 두드러진 세단은 1만918대(전년 동월 대비 32.0%↓) 판매에 그쳤다. 카니발(7211대, 7.7%↑), 쏘렌토(7487대, 15.2%↑) 등 인기 RV들의 출고 대기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수출 등 해외판매는 21만807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감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110대, 해외 21만 7819대, 특수 38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6만 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26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 7644대, 쏘렌토가 2만 2610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4만 61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87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4456대, K5 2405대, K8 1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18개 차종이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이상에 선정됐다. 그룹 기준 최다 선정이다.현대차그룹은 IIHS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으로 상향되고, 쏘나타와 싼타페 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IIHS는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 TSP+ 등급,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TSP+ 등급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지난달 국산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완성차는 67만1611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2일 각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사별 판매실적은 현대차 34만5840대(전년 동월 대비 3.3%↑), 기아 26만1022대(0.6%↑), GM 한국사업장 4만4426대(7.7%↑), 르노코리아 1만572대(10.4%↑), KG모빌리티 9751대(1.8%↓) 순이다.국산차 내수판매는 11만914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줄었다. 5개사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신차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26만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한 차량은 4만7505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줄었다. 쏘렌토가 7865대(전년 동월 대비 15.1%↑)로 존재감을 이어간 가운데 스포티지 7179대(14.3%↑), 셀토스 5025대(22.0%↑) 등 SUV가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반면 세단은 제품 노후화의 영향으로 1만2626대(11.2%↓)에 그쳤다.친환경차 월 판매대수는 1만8801대로 지난해 4월보다 11.4%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505대, 해외 21만 3081대, 특수 4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26만 10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감소, 해외는 1.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 9014대, 쏘렌토가 2만 2889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4만 750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기아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기아는 지난 1분기 매출 26조2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은 3조4257억원으로 19.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 기록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1분기 판매는 76만515대로 1% 소폭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성장률 둔화로 글로벌 수요가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판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고, 이에 따른 경영 실적(IFRS 연결기준)은 ▲매출액 26조 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091억원(3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전기차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이 상위권 판매 순위를 싹쓸이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베스트셀링카' 1∼4위는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 기아 스포티지 순이다. 사진은 10일 경기도 기아 오토랜드 광명 앞 출고 대기 중인 차량들. 2024.4.10 (광명=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가 2030년 글로벌 판매 430만대를 달성하고, 이 중 절반이 넘는 248만대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채우겠다고 선언했다.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차종을 늘리고 전기차 가격 경쟁력을 키운다.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목적기반차량(PBV)은 연 25만대 판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기아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2020년부터 매년 열어온 일종의 사업 설명회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과 전동화 중심의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는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완성차 27만20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이 기간 내수판매는 4만9006대(특수차량 제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줄었다. 현대차(16.1%↓) 보단 감소폭이 적지만 1분기 불경기 영향을 피하진 못했다. 하이브리드카 출고 지연이 이어지고,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가 예년보다 늦어진 점도 악재였다.승용부문 내수판매는 1만3310대로 전년 대비 17.1% 급감했다. 디젤 단종 후 1톤 트럭 봉고(4584대, 32.6%↓)도 약세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아는 2024년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9006대, 해외 22만 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 20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6%,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3만 1087대, 쏘렌토가 2만 5373대로 뒤를 이었다.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지난달 미국 제네시스 딜러 회장이 현대차그룹에 제네시스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출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아직 '순수 전기차'(EV) 구매를 주저하는 고객을 위해 중간 단계로 PHEV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미 차업계에선 꾸준히 PHEV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현재 EV는 충전 인프라와 1회 충전 주행거리, 배터리 충전시간 등 면에서 여러 과제들이 남아 있다. 이에 불편함없이 타고 다닐 수 있는 현실적인 전기차는 아직까지 PHEV라는 주장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장점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6% 줄어든 30만459대라고 19일 밝혔다. 생산 시설 공사와 명절 연휴 등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수출 물량은 11% 감소한 19만8653대였으며, 내수는 21.2%나 크게 줄어든 11만5753대에 그쳤다. 1~2월 누적으로 보더라도 내수 판매량은 11.9% 쪼그라들었다. 산업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개시되고 일부 가동을 중단했던 아산, 울산 등 공장이 생산을 재개함에 따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로 근무시간이 줄고, 전기차 보조금이 여느 해보다 늦게 결정되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4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 완성차는 60만452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했다.제조사별 판매대수는 현대자동차 31만4909대(전년 동월 대비 4.1%↓), 기아 24만2656대(4.6%↓), GM 한국사업장 3만630대(16.9%↑), KG모빌리티 9452대(9.1%↓),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 완성차가 24만2656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기아는 지난달 판매 부진 요인으로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국내 전기차 보조금 미정에 따른 EV 판매 감소 △역기저 효과 발생 등을 꼽았다. 지난해 2월 기아는 내수 26.9%, 해외 판매 12.1% 성장하며 역대 최고 수준인 25만4027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지난달 기아 내수 판매는 4만4076대로 지난해 2월보다 12.0% 감소했다. 승용 부문이 1만1753대(1